송승헌 기부, 잇따르는 행동파★선행 ‘가만히 있을소냐’


‘송승헌 기부’


세월호 침몰 사고로 스타들의 애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배우 송승헌이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작업 및 유족을 위한 1억 원을 기부했다.



최근 구세군 측은 “송승헌 측이 기부 의사를 밝혀왔다. 현재 세월호 구조작업 현장에 내려가 있던 구세군들이 이 소식을 듣고 큰 힘을 얻었다”고 전했다.



지난 19일 송승헌의 소속사 더좋은엔터테인먼트는 “송승헌이 세월호 구조 돕기와 유족 지원을 위해 구세군에 1억을 기부했다”며, “안타까운 사고에 도울 방법을 찾던 중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해외에 체류 중인 송승헌은 사고 소식을 듣고 안타까워하다가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16일 송승헌은 자신의 SNS 트위터를 통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는데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진도 여객선 침몰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실종자 분들 무사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한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한 바 있다.



한편, 송승헌 외에도 야구선수 류현진, 배우 온주완, 정일우 등 스타들의 구호 성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으며, 더불어 스타들의 팬들도 구호품 전달 움직임을 계속하고 있다.



배우 장근석, 이준기, 그룹 빅뱅, 소녀시대, 2PM, 엑소, 가수 보아 등의 팬들은 팬 카페 등에서 구호 물품을 보내기 위한 모금을 시작했거나 이미 진도실내체육관에 구호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사진=송승헌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