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대역, 여심 유혹한 바로그 손가락 따로있었다 ‘유럽파피아니스트’


‘유아인 대역’


최근 연상녀, 연하남의 격정 로맨스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는 JTBC 월화드라마 ‘밀회’의 주역 유아인의 손가락 주인공이 밝혀졌다. 유아인의 대역은 피아니스트 송영민이다.



‘밀회’에서 피아노 천재 이선재로 출연하고 있는 유아인은 혼신의 힘을 다해 피아노 연주를 배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클래식 슈퍼바이저로 참여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소형으로부터 천재라는 극찬을 받을 정도다.



그러나 피아노를 연주하는 손이 클로즈업되는 장면은 부담스럽기 마련이다. 손 클로즈업 장면은 송영민 피아니스트가 대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영민 피아니스트는 독일 라이프치히 공연장에서 드보르작 ‘피아노 협주곡 Op.33’ 협연을 통해 유럽 무대에 데뷔한 실력파 피아니스트로 데뷔 무대 당시 1700석 전석이 매진되는 기록을 세우기도 한 인재다.



한편, ‘밀회’는 지난 21일과 22일 모두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한 애도에 동참하기 위해 결방했으며, 오는 28일 방송 예정인 11회 예고편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밀회’ 11회에서는 삼중첩자 혜원(김희애 분)의 목을 조여 오는 서회장(김용건 분) 일가와 영우(김혜은 분)의 남편 인겸(장현성 분)이 등장하며 긴장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혜원을 곁에 두려는 성숙(심혜진 분)이 다미(경수진 분)에게까지 손을 뻗치고, 이에 어린 연인 선재(유아인 분)를 지키려는 혜원의 모습이 그려진다.


<사진=JTBC ‘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