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취향이닮아서 '꽃피는 제2의인생' 스타트

'엄지원'


배우 엄지원이 취향이 닮은 한 살 연상의 건축가 오영욱씨와 꽃피는 5월 웨딩마치를 올린다. 엄지원은 오는 5월 27일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신라호텔'에서 화촉을 밝힌다.



엄지원의 소속사 채움 엔터테인먼트 측은 5월 1일 "엄지원이 건축가 오영욱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며 엄지원의 결혼소식을 전했다. "소박한 감성을 가진 엄지원 오영욱 커플은 영화, 책, 그림 등 공통 관심사와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 가치관이 닮았다. 5월의 신부로 새로운 인생을 걸어가는 배우 엄지원에게 많은 축하와 응원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엄지원이 SBS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종영 후, 자연스럽게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결혼 후에도 변함없이 작품 활동을 계속하기로 결정했다"고 추후 활동에 대해서 언급했다.



특히, 두 사람은 결혼식을 간소하게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 웨딩 촬영은 물론 예물과 예단을 하지 않는 결혼을 치를 전망이다.



한편, 엄지원은 지난해 7월 교제 설 이후 공개 연애를 시작해 1년 반의 교제 끝에 건축가 오영욱과 최근 결혼날짜를 확정했다.


<사진=오영욱 트위터, 엘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