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 外人대상 한국어 교육 사이트 ‘마스터코리안’오픈
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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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을 오픈 날짜로 정한 것은 한국어 교육 사이트인 만큼 세종대왕탄신일인 것을 감안했다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마스터코리안’은 비상교육과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이 지난해 12월 한국어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자는 데 뜻을 모으면서 탄생하게 됐다.
이에 5개월의 준비과정을 거쳐 ‘한국어 온라인 과정’을 개설했으며, 첫 단계로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 정규과정의 외국인 수강생들에게 온라인 강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물론 세계 곳곳에서 한국어 학습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온라인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보급할 예정이다.
‘마스터코리안’의 모든 강의는 경희대학교 정규과정 한국어 선생님들이 맡았으며, 초급1~2, 중급1~2, 고급1까지 수준별로 5단계의 강좌를 제공한다.
강좌별 연습문제 및 해설강의를 통해 정확한 한국어 학습이 가능토록 했으며, 한국어 및 한국문화를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국어 잘하는 법’ 코너도 마련했다.
또, 외국인 수강생들을 배려해 한국어뿐 아니라 중국어와 일본어, 영어 등 모두 4개의 언어로 홈페이지를 구성했다.
양태회 비상교육 대표는 “한국어 교육이 이러닝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하는 것은 물론 국내교육서비스를 글로벌로 확장하는 의미 있는 한 걸음이 될 것”이라며 “경희대 국제교육원 학생을 비롯해 한국어 공부를 희망하는 세계인과 해외 동포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미지제공=비상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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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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