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에 칼끝 겨눈 공정위, 27일까지 직권조사
박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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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한국전력공사와 23개 계열사들의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한 직권조사에 나섰다.
21일 공정위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19일 한전과 동서발전, 서부발전 등에 인력을 파견해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27일까지 이어진다.
공정위는 이번 조사를 통해 거래물량을 주는 대가로 퇴직 임원을 협력업체에 취업시키는 관행과 자회사에 일감을 몰아주는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앞서 공정위는 올해 초 공기업의 불공정 행위 근절을 주요 정책 과제로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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