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권상우, 유혹적인 마초남에서 순정파 사나이로
김서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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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1 | 14: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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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 권상우’
‘유혹적인 마초남’ 권상우가 순정파 청년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배우 권상우가 새 월화드라마 ‘유혹’(가제)의 감수성 가득한 남자 주인공 차석훈에 캐스팅됐다.
권상우가 출연을 확정지은 드라마 ‘유혹’(가제)은 MBC ‘개와 늑대의 시간’, ‘로드 넘버원’ 등을 집필한 한지훈 작가와 SBS ‘내 딸 꽃님이’, ‘가문의 영광’, ‘오! 마이 레이디’ 등을 연출한 박영수 PD가 손을 잡은 작품으로 갈등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는 이야기다.
남자 주인공 차석훈은 소년 같은 감수성과 선의 넘치는캐릭터로 강원도 산골에서 태어났지만명석한 두뇌를 내세워서울 명문대에 진학한 인물이다. 그는 학비를 벌기 위해 막노동, 퀵서비스, 전단지 아르바이트 등의 거친 일도 마다하지 않고 살아왔으나 사업에 실패하며 빚더미에 밀리게 되자 자신과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
‘유혹’(가제)은 사랑하는 아내를 두고 10억원의 몸값을 받고 일정 기간 한 여성에게 귀속되는 삶을 택한 차석훈으로 인해 네 남녀 갈등이 시작되고 네 사람은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간다는 내용이다.
‘유혹’(가제)의 여자 주인공으로는 배우 이미연과 윤은혜가 물망에 올랐다. 이미연은 가진 것이 돈 밖에 없지만 아이를 낳지 못하는 비운의 여인 유세영 역을 제안 받았으며, 윤은혜는 남편 차석훈 만을 바라보는 지고지순한 캐릭터를 제의 받았다.
한편, ‘유혹’(가제)은 ‘닥터이방인’ 후속으로 방송된다.
<사진=벨액터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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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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