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연애’ 엄정화, 박서준도 설렌 ‘팔색조 백 패션’
김서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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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1 | 1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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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가방은 여자의 자존심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가방 은 여자에게 단순히 물건을 넣고 다니는 주머니가 아니다. 여자들은 때때로 가방의 컬러로 자신의 심리상태를 표현하기도 하며, 핸드백의 브랜드를 과시하거나, 스타일을 한층 업그레이드하기도 한다.
가방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브랜드, 가격, 디자인, 컬러 등 개개인마다 다양한 기준이 있지만, 무엇보다 ‘어떤 백을 어떤 스타일에 매치하는가’이다. 누구나 이름만 듣고도 끄덕이는 유명 브랜드의 클러치 백을 자다 막 일어난 느낌의 파자마 패션에 매치한다고 가정해보자.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핸드백이 제 값어치를 발휘할 수 있을까.
스타일에 맞는 백 매치가 어렵다면 스타의 패션을 참고해보는 것이 좋다. 배우 엄정화가 tvN ‘마녀의 연애’에서 다양한 백을 이용해 세련되면서도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완성하고 있다. 심플한 패션부터 화려한 패션까지 넘나들며 팔색조의 매력을 뽐내는 엄정화의 백 스타일링을 분석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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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플한 패션 ‘핑크 클러치백’
심플한 패션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엄정화가 지난 4월 29일 방송된 ‘마녀의 연애’ 4회에서 네이비 재킷과 데님 팬츠로 마무리한 심플한 패션에 사선이 돋보이는 핑크 클러치 백을 매치해 생기있는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엄정화가 선택한 핑크 클러치백은 은은한 핑크 컬러 위로 과감한 사선 디테일이 더해져, 세련되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을 풍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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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티지한 매력 ‘화이트 숄더백’
유니크하면서도 빈티지한 매력을 더했다. 엄정화는 지난 6일 방송된 ‘마녀의 연애’ 6회에서 캐주얼한 룩에 화이트 숄더백을 매치했다. 데님 팬츠에 스트라이프 티셔츠로 귀여운 느낌을 선사했으며, 유니크한 가죽 소재의 화이트 숄더백을 들어 한층 더 어린 패션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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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렬한 포인트 ‘레드 숄더백’
레드 포인트가 인상적이었다. 지난 5일 방송된 ‘마녀의 연애’ 5회에서 엄정화는 강렬한 레드 숄더백으로 섹시함을 강조했다. 큼지막한 도트가 더해진 네이비 블라우스에 독특한 패턴이 가미된 화이트 원피스를 매치해 발랄하면서도 섹시한 패션을 완성했으며 레드 컬러의 숄더백으로 통통 튀는 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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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시함 완성 ‘블랙&실버 토트백’
올블랙은 섹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마녀의 연애’ 6회에서 엄정화는 블랙, 실버의 깔끔한 조화가 돋보이는 토트백으로 올블랙 패션을 세련되게 마무리했다. 엄정화가 든 토트백은 블랙과 실버가 반반씩 배색된 디자인으로 독특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올블랙 룩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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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미 어필 ‘핑크&아이보리 토트백’
단아하면서도 여성스러웠다. 엄정화가 지난 13일 방송된 ‘마녀의 연애’ 8회에서 차분하면서도 페미닌한 매력을 자아내는 토트백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엄정화는 화이트 블라우스와 스트라이프 스커트로 발랄한 느낌의 오피스 룩을 선보였으며, 핑크 빛이 감도는 아이보리 스퀘어 토트백으로 여성미를 어필했다.
▶ 브랜드&가격 : 핑크 클러치백 ‘루즈앤라운지’, 44만 9000원 / 화이트 숄더백 ‘자넬라토’ / 레드 숄더백 ‘랑방’ / 블랙&실버 토트백 ‘펜디’, 332만 원 / 핑크&아이보리 토트백 ‘펜디’ 260만 원
<사진=tvN ‘마녀의 연애’, 루즈앤라운지, 자넬라토, 랑방, 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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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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