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부 음주 경고’ 주류업체 앞장선다
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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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2 | 14: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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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학회, 전문상담센터와 협업하고 보건복지부, 대한산부인과학회, 제일병원이 후원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술, 소중한 태아에게 절대 안됩니다. (My Baby doesn’t like Alcohol)”라는 슬로건과 함께 임신부 음주에 관대한 사회적 인식을 경고하고, 임신의 모든 단계에서 태아에 중대한 위험을 동반한다는 위험성을 모든 임신부와 임신을 계획 중인 여성들에게 적극 전파할 예정이다.
특히,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2014년 5월부터 자발적으로 임신부 음주 예방을 위한 ‘임신부 음주 경고 로고’가 표기된 라벨을 전 제품에 부착 및 판매하며, ‘임신부 금주 캠페인’을 통해 한국 마더세이프 전문 상담 센터의 임신부 음주관련 상담과 홍보물 제작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 마더세이프 전문 상담센터 한정열 센터장은, “주류회사가 자발적으로 임신부 금주 예방에 나선다는 점에서 특히 고무적이다” 며, “임신 중 알코올 섭취를 하게 되면 지능저하, 안면이상, 성장장애를 동반한 태아알코올증후군(Fetal alcohol syndrome)을 유발할 위험성이 있다. 음주에 관대한 임신부 및 사회적 인식을 변화, 확산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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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제공=(주)페르노리카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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