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바다의 날 맞아 인기 수산물 최대 50% 할인
이마트는 오는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29일부터 7일간 전국 매장에서 국민 먹거리 인기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상품은 참치, 새우, 굴비, 자반고등어 등 대중에게 인기가 좋은 수산 먹거리로 역대 최대 물량인 120톤을 준비했다. 판매가 대비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먼저 참치회는 다랑어 중 품질이 우수한 눈다랑어를 국내 최대 선단(동원, 사조)과 40톤 물량을 사전 비축 준비했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최고급 뱃살로만 구성된 상품을 시중가 대비 최대 50%저렴한 1만9900원(360g)에 내놓는다.

굴비는 전국 유명산지(제주, 목포, 여수)에서 10월에서 12월 사이에 어획한 국산 참조기만을 비축하고 신안 태평염전의 3년 숙성된 천일염을 사용해 전통방식으로 섶간한 참굴비를 준비했다.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사이즈로만 총 3만두름을 선별해 현재 판매가 대비 30% 저렴하게 선보인다. 참굴비3호(1.7㎏ 이상·20마리)는 2만2960원, 참굴비1호(1.35㎏ 이상·20마리)를 1만3300원에 판매한다.

새우는 지난해 가을 신안, 목포 등 주요 산지에서 채취해 위생적인 설비를 갖춘 시설에서 선별, 급랭과정을 통해 비축한 것이다. 30톤 물량을 미출하 시기인 5~6월 나들이 철 구이용으로 현재 시중가 대비 최대 20% 인하한 1780원(100g)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맛과 상품성이 뛰어난 스코틀랜드 북해연안 영국산 고등어를 사전기획을 통해 직소싱한 20톤 이상의 물량을 확보했다. 이마트 포인트카드 소지 고객을 대상으로 국산 동일 사이즈 자반고등어 대비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영국산 자반고등어를 3840원(600g 내외·1손)에 선보인다.

엄현이 이마트 수산바이어는 “국민들에게 인기 있는 수산물을 최대 물량으로 사전에 기획해 준비한 만큼 저렴한 가격에 좋은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