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정승인)은 롯데홈쇼핑과 업무 제휴를 맺고 홈쇼핑 구매 상품의 반품 대행 서비스를 시작했다.

 

편의점 반품 서비스는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오랜 시간 집을 비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낮 시간대 시간을 내어 물건을 반품하기 어려운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 제공=세븐일레븐
▲ 제공=세븐일레븐

그 동안 홈쇼핑 구매 상품의 반품은 정해진 시간에 택배 기사를 통해 직접 상품을 전달해야만 해서 시간과 장소적 제한이 따랐다.

 

이번 ‘편의점 반품 서비스’ 시행으로 원하는 시간 언제든지 집이나 회사 인근 편의점에서 24시간 쉽고 편리하게 상품을 반품을 할 수 있어 고객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롯데홈쇼핑 고객 센터에서 편의점 반품 서비스 신청 후 인근 세븐일레븐 점포에 방문하여 반품 신청시 부여 받은 접수번호와 함께 택배 송장만 작성하면 된다. 단 반품 정보가 상품 업체로 전송되는 시간을 고려해 최초 신청 2시간 이후부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편의점 반품 서비스 이용 고객은 총 2차례에 걸쳐 반품 진행 경과를 SM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 3~4일 이내 환불 등 반품 결과를 피드백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