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용비어천가, 누가뭐래도 완벽남 ‘흠잡을 곳 없어요’
서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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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용비어천가’
향후 10년을 책임질 차세대 리더로 당선된 유재석의 일대기가 담긴 영상 ‘용비어천가’가 공개됐다. 지난 4일 재방송된 MBC ‘무한도전 선택 2014’ 특집에서 지난달 31일 방송된 본 방송에서는 공개되지 않았던 ‘유재석 용비어천가’ 영상을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유재석 용비어천가’는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돼 가수 유희열이 나레이션을 맡았으며, 유재석이 방송에 입문한 이후 국민 MC가 되기까지의 과정이 담겨 있다.
영상에는 차세대 리더 당선자 유재석을 평가하는 동료들의 인터뷰 장면이 담겨 있으며, 절친으로 알려진 개그맨 박수홍과 선배 개그맨 이홍렬 등이 인터뷰에 참여했다. 박수홍은 “인간적인 성숙함이 있는 친구라 잘됐다고 생각 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이홍렬 역시 “카메라 뒤의 스태프들을 챙길 줄 알아요”라고 극찬했다.
동료뿐만이 아니다. 유재석이 자주 찾는 안경집의 사장은 “유재석 씨가 워낙 남의 말을 잘 들어주니 제가 추천해드린 것도 그냥 잘 쓴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유재석이 살고 있는 아파트 경비원 또한 유재석의 용비어천가 영상에서 칭찬 대열에 합류했다. 경비원은 “11년째 봐왔는데 볼 때마다 인사도 잘한다”며, “내 이름이 박명수라고 했더니 ‘명수 형한테 얘기해야 겠다’며 좋아했다”고 말했다.
‘유재석 용비어천가’ 영상은 앞서 지난달 ‘무한도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처음 언급됐으나 베일에 가려져 있었다.
한편, 유재석은 현장 투표 결과 4만 644표, 온라인 투표 15만 6551표로 당선됐다. 현장 투표에는 9만 5351명이 참여했으며, 현장 투표 100% 개표 결과 1위 유재석에 이어 3만 5322표를 얻은 노홍철, 1만 9237표를 얻은 정형돈이 뒤를 이었다.
<사진=MBC ‘무한도전’, ‘유재석 용비어천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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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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