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 ‘잘키운딸하나’ 박한별, 세련미와 도도함 물씬 ‘블라우스 패션’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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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키운 딸 하나’는 수백 년간 간장을 만들어 온 ‘황소간장’ 가문에서 태어난 넷째 딸 장하나가 형편 때문에 남장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극 후반 자신의 진짜 모습을 찾아가며 편견에 맞선 장하나는 성장통을 겪어내고 꿈과 사랑을 모두 이루며 해피엔딩을 이끌었다.
특히 이지적이고 도회적인 느낌을 물씬 풍긴 그녀의 블라우스룩은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리기 충분했다. 진짜 자신의 모습, 여자로서의 모습을 찾아간 그녀의 다채로운 블라우스룩을 살펴보며 ‘잘 키운 딸 하나’를 추억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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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블라우스, 청량하고 사랑스럽게
남성의 이미지를 버리고 택한 블라우스는 바로 화이트 블라우스였다. 청순하고 깨끗한 느낌을 자아내는 화이트 블라우스는 극중 프로페셔널한 장하나의 매력을 더욱 끌어올렸다. 81회에서 박한별은 러블리한 핑크 재킷에 커다란 리본이 인상적인 화이트 블라우스를 매치해 로맨틱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이어 109회에서는 상큼한 블루 컬러가 더해진 카디건과 화이트 블라우스로 세련미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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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의 활용, 체크와 도트로 산뜻하게
포멀한 블랙 재킷에 생기를 불어 넣었다. 박한별은 보이시하면서도 걸리시한, 중성적인 패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지난 78회에서는 심플한 블랙 재킷에 산뜻한 체크 패턴이 인상적인 블라우스를 매치해 재킷의 무게감을 덜고 화사한 느낌을 가미했다. 85회에서는 화사한 핑크 컬러의 블라우스로 깜찍한 포인트를 줬다. 블라우스의 도트 패턴이 칙칙한 블랙 재킷에 밝고 캐주얼한 느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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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블라우스, 고혹적인 시크 무드
고혹적인 블랙 블라우스로 시크한 무드를 발산했다. 중성적인 매력이 돋보였던 박한별은 남성으로 살던 과거와 달리 한층 세련되고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연출해냈다. 104회에서는 블랙 롱 셔츠로 시크하면서도 캐주얼한 스타일을 연출하는가 하면, 114회에서는 밑단에 브라운 컬러 배색이 더해진 깔끔한 블랙 블라우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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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프 패턴, 감각적인 소재와 컬러
시원한 느낌을 나타내는 스트라이프 패턴의 활용도 돋보였다. 지난 77회에서 박한별은 블랙 앤 화이트 컬러의 깔끔하고 청량한 느낌의 스트라이프 블라우스를 선보였다. 여기에 핑크 스트라이프 펜슬 스커트를 매치한 박한별은 도회적인 느낌을 물씬 풍겼다. 마지막 회인 122회에서는 활동적인 분위기의 블루 데님 배색 블라우스를 선보이며 해피엔딩을 그렸다. 화이트와 블루 컬러 배색이 여유롭고 편안해진 장하나의 마음을 대변하듯 시원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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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화이트 블라우스 : 리본 레이스 ‘누누바이지아킴’ 41만 원대, 블루 프린팅 칼라 ‘오즈세컨’ 23만 원대
2) 패턴 블라우스 : 체크 패턴 ‘커스텀멜로우 젠티’ 32만 원대, 핑크 도트 패턴 ‘키이스’ 32만 원대
3) 블랙 블라우스 : 롱 블라우스 ‘베이직 코데즈’ 5만 6000원대, 브라운 배색 블라우스 ‘닥스레이디스’ 32만 5000원대
4) 스트라이프 블라우스 : 블랙 앤 화이트 ‘바닐라비’ 12만 원대, 블루 앤 화이트 ‘블루페페’
<사진=SBS ‘잘 키운 딸 하나’, 누누바이지아킴, 오즈세컨, 커스텀멜로우젠티, 키이스, 베이직코데즈, 닥스레이디스, 바닐라비, 블루페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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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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