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화보 촬영, 날렵한 턱선에 감성 눈빛까지 ‘훈훈’

훈남 발라드 가수의 면모를 톡톡히 뽐냈다. 가수 로이킴이 지난 9일 컨템포러리 브리티시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 ‘헤리토리(HERITORY)’의 2014 F/W 화보를 촬영했다.

근황을 궁금해하는 팬들을 위한 깜짝 서비스였을까. ‘팬바보’ 로이킴은 지난 10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let us bloom heritoroykim’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화보 촬영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로이킴은 화이트 라운드 티셔츠에 올가을, 겨울 트렌드 아이템인 블랙 무스탕을 걸쳐 시크한 매력을 자아냈으며, 숏 칼라 형태의 블랙 모직 재킷과 함께 베레모로 포인트를 줘 ‘훈남 댄디 가이’의 면모를 뽐냈다.

로이킴은 더운 날씨에 촬영한 가을, 겨울 화보임에도 불구하고, 장난기 가득한 얼굴로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하며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헤리토리’의 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로이킴은 ‘헤리토리’ 페이스북을 통해 화보 촬영 인증샷과 함께 기다려준 팬들에게 손편지로 직접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페이스북에서 진행된 깜짝 이벤트 ‘로이킴에게 소원을 말해봐’에는 3일 만에 700명 이상의 팬들이 덧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로이킴은 촬영 도중 틈틈이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고 귀여운 포즈를 지으며 팬들의 부탁을 들어줬다. 일일이 팬들과 실시간 소통을 즐긴 로이킴은 이벤트에 채택된 팬에게 직접 싸인한 티셔츠를 선물했다.

한편, 로이킴은 지난 13일, 수지와 함께 느린 연애 프로젝트 ‘접속 2014’에서 각각 남녀 연애 코치로 변신해 달달한 호흡을 맞췄다. ‘접속 2014’는 매주 금요일 밤 12시 온스타일과 XTM에서 동시에 방송된다.

<사진=헤리토리, 로이킴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