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tv, 컬러 복원 '흑백 전쟁 다큐멘터리' 무료 서비스
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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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7 | 16: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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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컬러로 보는 한국전쟁’, ‘컬러로 보는 제1차 세계대전’, ‘컬러로 보는 제2차 세계대전’ 등 3개 타이틀 총 23편의 전쟁 다큐멘터리가 무료로 제공된다
특히 6.25를 앞두고 선보이는 ‘컬러로 보는 한국전쟁’ 시리즈는 이제까지 흑백으로 만났던 한국전쟁의 숨겨진 이야기를 선명한 컬러 영상으로 완벽하게 재현해 냈다. 우리민족의 아픈 역사이자 비극인 한국전쟁의 실상이 어떠했는지 기억하게 해줄 작품.
‘컬러로 보는 제1차 세계대전’은 당시 촬영된 흑백의 전투현장을 최신 영상 장비로 복원해 컬러로 만들어냈다. 총 7편으로 구성됐으며, 영국의 유명 영화배우이자 감독인 캐너스 브래너가 명쾌한 해설로 작품의 이해를 돕는다.
총 15편으로 이뤄진 ‘컬러로 보는 제2차 세계대전’ 역시 과거 2차 세계대전 영상을 깨끗하게 컬러로 복원했다. 조지포스터 피바디상, 골든휴고 시카고 상 등 5개의 국제 어워드를 수상한 수작이다.
이외에도 올레tv는 히스토리채널의 VOD 프로그램 ‘고대 전쟁사’를 통해 ▲전쟁의 신, 알렉산더 ▲섬멸전의 명장 한니발 ▲마라톤 전투 등을 제공한다.
또 2차 세계대전 중 가장 많은 훈장을 받은 항공모함 USS엔터프라이즈의 태평양전쟁 활양상을 그린 ‘BATTLE 360’도 시청 가능하며, 내셔널지오그래픽의 ‘레스트레포’는 아프가니스탄 코렌갈 밸리에 주둔한 미군 소대의 이야기를 기록한 장편 다큐멘터리다.
올레tv측은 “1차 세계대전 발발 100주년과 호국의 달 6월을 기리기 위해 1, 2차 세계대전과 고대전쟁, 현대의 대테러전 등 여러 전쟁 관련 다큐멘터리를 무료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KT미디어허브의 모바일TV서비스 올레tv모바일을 통해서도 이들 작품을 무료로 만날 수 있다.
한편, 올레tv는 2,300편에 가까운 다큐멘터리를 제공 중이며, 이 중 1,900편을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다.
<이미지제공=KT 올레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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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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