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새벽 경기? 아침대용, 무알콜 간식 '잘 나가네~'


본격적인 월드컵 시즌이 시작되면서 이른 새벽에 축구 경기가 진행됨에 따라 아침 대용 안주와 간식이 주목 받고 있다.

18일 11번가는 아침대용식으로 먹을 수 있는 즉석식품 및 냉동식품의 매출이 지난해 동기(6월 1일~17일)대비 165%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조리하기 쉬운 치킨너겟 매출은 같은 기간 214%, 햄버거는 272%, 만두는 51% 상승했다.

새벽 응원 후 곧장 일상 업무를 해야 하는 이들로 무알코올 음료도 인기를 끌고 있다. 축구 축제 분위기가 본격적으로 뜨기 시작한 6월 10~16일 11번가 내 무알코올 음료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92% 증가했다. 육포, 오징어 등 마른 안주 매출도 같은 기간 대비 58% 뛰었다.

이에따라 11번가는 든든하게 응원할 간식과 안주, 무알코올 음료를 한 데 모은 ‘맛있게 응원하세요!’ 기획전을 오는 22일까지 열고, 최대 41% 할인해 판매한다.

이번 행사 대표제품은 ▲하이트 진로의 ‘화이트 제로’ 무알코올 맥주(24캔)를 1만2900원 ▲오징어 5종 9900원 ▲육포 1200원 ▲새 오징어 맛다리 250원 ▲쥐취포를 41% 할인한 5800원 ▲CJ 비비고 왕교자만두 2봉지 1만2980원 ▲곡물러스크 2봉지를 40% 할인한 5900원에 판매한다.

한편 11번가는 밤새 놀이기구와 콘서트를 즐기면서 축구 응원까지 동시에 할 수 있는 ‘쇼킹딜 올나잇 파티’를 진행한다. 22일(일) 밤 11시부터 23일(월) 오전 6시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열리며 입장권은 11번가 큐레이션 커머스 ‘쇼킹딜’을 통해 1만1000원에 1만장 한정으로 판매한다.

‘쇼킹딜 올나잇 파티’는 23일 새벽 4시에 열리는 우리나라 축구 경기를 앞두고 단체 새벽 응원과 놀이의 만남이라는 콘셉트로 꾸며진다.

축구 경기 이전에 11번가 모델인 씨스타와 함께 케이윌, 정기고, 매드클라운의 심야콘서트가 열리며, ‘후렌치 레볼루션’, ‘파라오의 분노’ 등 롯데월드 인기 놀이기구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