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아 남편, 점점더 곤란해지는 '부부연'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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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아 남편'
부부의 연이 맞지 않았던 것일까.성매매 혐의로 법정 공방중인 배우 성현아가 재혼한 남편과 별거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한 여성잡지는 성현아 지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성현아 남편의 사업이 파산 직전에 이르렀다. 이 때문에 성현아가 1년 반 전부터 남편과 별거 중에 있다"면서 "성현아의 남편은 현재 연락이 끊긴 상태로 외국과 국내를 전전한다는 소문만 무성하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0년 2월 첫번째 남편과 이혼을 한 성현아는 3개월 후 6살 연상 사업가와 재혼한 후 아들을 출산했다. 성현아의 남편은 엔터테인먼트 사업가로 수완이 좋아 사업을 키워갔지만 결국 파산 직전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성현아는 앞선 5차례의 공판 과정에서 변호사를 선입하기 위해 명품 가방, 시계, 예물 등을 처분한 것으로 전해지며, 극심한 생활고에 우울증과 대인기피증까지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6월 23일 오후 2시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서 열린 5차 공판에서 성매매 혐의로 기소된 성현아에게 벌금 200만 원이 구형됐다. 앞서 성현아는 2010년 2월부터 작년 12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사업가 등과 성관계를 맺고 5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된 바 있다.
당시 법원은 성현아에 5000만 원의 벌금 명령을 내렸다. 이후 성현아가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며 지난 1월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이번 사건에 대한 선고 공판은 오는 8월 8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사진=MBC '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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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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