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커피마시며, 독립영화 보는 날..
강동완 기자
3,158
공유하기
커피 한 잔을 마시며 독립영화 3편을 한꺼번에 관람할 수 있는 행사가 매월 펼쳐지고 있다. 탐앤탐스는 6월 26일 목요일(오늘) 탐스커버리 건대점 2층에서 열한 번째 인디스카이데이를 개최한다.
![]() |
▲ 제공=탐앤탐스 |
인디스카이데이는 탐앤탐스가 한국독립영화협회와 함께 독립영화 진흥을 위해 펼치고 있는 연간 후원 활동의 일환으로, 탐앤탐스는 매장에서 매월 독립영화 상영회를 개최하고, 전국 매장에서 독립영화 예고편을 상영하여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이 달의 인디스카이데이는 애니메이션과 실사 영화로 알차게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낮 12시와 저녁 6시 2회에 걸쳐 상영을 진행한다. 상영작은 애니메이션 ‘무림일검의 사생활’과 단편 ‘밝은미래’, 블랙코미디 ‘왜 독립영화 감독들은 DVD를 주지 않는가? 등 3편이다.
‘무림일검의 사생활’은 ‘아빠가 필요해’,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 등 내놓는 작품마다 호평을 받고 있는 장형윤 감독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며, ‘밝은미래’는 지난해 제7회 대단한 단편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곽민승 감독의 작품으로, 꿈이 휘청거리는 오늘을 살아가는 젊은 예술가의 모습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왜 독립영화 감독들은 DVD를 주지 않는가?’는 독립영화 감독이 배우에게 DVD를 주지 않는 이유를 블랙코미디로 풀어낸 작품으로, 배우 겸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구교환 감독의 작품이다.
행사 당일 상영회 전에는 탐스커버리 건대점 1층 매장에서 상영권을 교부하며, 행사일에 메뉴 주문 시 상영권을 제시하면 제조음료 1+1 혜택을 제공한다.
이제훈 탐앤탐스 마케팅기획팀 팀장은 “고객에게는 좋은 문화 콘텐츠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좋은 독립영화에는 전국적으로 알려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활동을 지속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탐앤탐스는 탐앤탐스 인디스카이데이를 통해 매월 엄선된 수작 독립영화를 상영하여 한국 독립영화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프리미엄 커피 매장에서 신진작가 발굴 및 후원을 위한 미술작품 전시회를 진행하는 등 예술문화 발전을 위한 후원 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