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부모 노린 스마트 학습기 "뭐가 있나?"
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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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전체 가구의 43.5%가 맞벌이 가정으로 조사됐다. 이에 교육업계에서도 부모의 편의를 고려해 자녀가 자율적으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용 태블릿, 지능형 로봇 등 스마트러닝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이들 제품은 아이들에게 친숙한 IT기기의 특성을 이용해 학습콘텐츠를 게임이나 동화, 만화 형식으로 재미있게 최적화 시켰고, 자녀의 진도 현황과 어떤 콘텐츠를 이용했는지, 결과는 어떤지 부모가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끔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에듀모아의 ‘스펀지’는 자주 밀리고 채점 부담이 있는 종이 학습지를 대체하기 위한 한글, 수학 스마트학습지로 화면을 직접 터치하며 개념을 익히고 문제를 체험하며 해결하는 방식의 학습기다.
아이 수준에 따라 목표를 조절할 수 있으며, 화면에 나와있는 프로그램을 실행하며 손가락으로 색칠하고, 선을 잇고 끌어넣고, 글자를 쓸 수 있다는 편리함 덕분에 부모와 아이 모두 재미있게 학습하고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바쁜 학부모들을 위해 클릭 한번으로 아이의 학습 결과와 진도상태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리포트와 틀린 문제만 모아서 다시 문제를 풀 수 있는 오답노트 기능이 있으며, 성과가 부모의 휴대폰으로 전송되는 메시지 기능도 갖추고 있다. 스마트학습기 이용시간과 프로그램을 제한할 수 있는 안심이 앱도 제공된다.
▶학습로봇 ‘키봇2’는 놀이를 통해 학습을 유도하는 교육용 로봇이다. KT와 아이리버가 함께 개발한 로봇 단말기에 교육과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결합했다. 1만여 편의 교육콘텐츠를 제공해 언어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키고 영어학습까지 할 수 있다. 만지면 움직이고 대화하는 음성 터치 인식기능이 있어 상호교감으로 아이들의 감성을 키워준다는 점과 키봇2 카메라를 활용한 원격 모니터링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아이들의 모습과 집안의 안전을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이의 감성을 높이고 쉽고 재미있게 피아노를 배울 수 있는 스마트기기도 있다. ‘피아노 어프렌티스’는 아이패드, 아이팟, 아이폰 등 iOS용 기기에 연결해 사용하는 25건반 키보드다. 전용 무료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으면 화면 상에서 피아노 강사의 손이 나타나서 쳐야 할 키를 알려준다. 해당 키에는 불이 들어와 자녀가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다. 부모와 함께 연주를 배우고 즐길 수 있어 자녀와의 추억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교육전문기업 이야기의 금훈섭 대표는 “바쁜 학부모들이 원하는 것은 자녀가 어떤 학습을 했는지, 과정과 결과가 어땠는지 쉽고 빠르게 확인하고 피드백 해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집에 있는 학습기를 아이에게 그저 던져주고 신경 쓰지 않는다면 아이가 스마트기기에 의존적이 될 수밖에 없지만, 자녀가 한 행동과 노력한 과정에 대해 들어주고 서로 화면을 보며 이야기 하고 공감하는 등 아이를 인정해준다면 스마트 학습기기가 관계형성에 있어 긍정적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지제공=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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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에듀모아 '스펀지' |
▶스마트에듀모아의 ‘스펀지’는 자주 밀리고 채점 부담이 있는 종이 학습지를 대체하기 위한 한글, 수학 스마트학습지로 화면을 직접 터치하며 개념을 익히고 문제를 체험하며 해결하는 방식의 학습기다.
아이 수준에 따라 목표를 조절할 수 있으며, 화면에 나와있는 프로그램을 실행하며 손가락으로 색칠하고, 선을 잇고 끌어넣고, 글자를 쓸 수 있다는 편리함 덕분에 부모와 아이 모두 재미있게 학습하고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바쁜 학부모들을 위해 클릭 한번으로 아이의 학습 결과와 진도상태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리포트와 틀린 문제만 모아서 다시 문제를 풀 수 있는 오답노트 기능이 있으며, 성과가 부모의 휴대폰으로 전송되는 메시지 기능도 갖추고 있다. 스마트학습기 이용시간과 프로그램을 제한할 수 있는 안심이 앱도 제공된다.
▶학습로봇 ‘키봇2’는 놀이를 통해 학습을 유도하는 교육용 로봇이다. KT와 아이리버가 함께 개발한 로봇 단말기에 교육과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결합했다. 1만여 편의 교육콘텐츠를 제공해 언어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키고 영어학습까지 할 수 있다. 만지면 움직이고 대화하는 음성 터치 인식기능이 있어 상호교감으로 아이들의 감성을 키워준다는 점과 키봇2 카메라를 활용한 원격 모니터링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아이들의 모습과 집안의 안전을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이의 감성을 높이고 쉽고 재미있게 피아노를 배울 수 있는 스마트기기도 있다. ‘피아노 어프렌티스’는 아이패드, 아이팟, 아이폰 등 iOS용 기기에 연결해 사용하는 25건반 키보드다. 전용 무료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으면 화면 상에서 피아노 강사의 손이 나타나서 쳐야 할 키를 알려준다. 해당 키에는 불이 들어와 자녀가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다. 부모와 함께 연주를 배우고 즐길 수 있어 자녀와의 추억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교육전문기업 이야기의 금훈섭 대표는 “바쁜 학부모들이 원하는 것은 자녀가 어떤 학습을 했는지, 과정과 결과가 어땠는지 쉽고 빠르게 확인하고 피드백 해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집에 있는 학습기를 아이에게 그저 던져주고 신경 쓰지 않는다면 아이가 스마트기기에 의존적이 될 수밖에 없지만, 자녀가 한 행동과 노력한 과정에 대해 들어주고 서로 화면을 보며 이야기 하고 공감하는 등 아이를 인정해준다면 스마트 학습기기가 관계형성에 있어 긍정적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지제공=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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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귀 기자
머니S 강인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