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김소연, 남심 홀리는 매력적인 '싱싱이'

'우결 김소연'


지난 3월 종영한 tvN '로맨스가 필요해3'의 싱싱이 배우 김소연이 남심을 홀릴만한 매력을 선보였다. 지난 6월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서는 남궁민과 홍진영 가상 부부가 캠핑을 떠나며 요리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궁민과 홍진영 부부는 캠핑장에 절친한 김소연을 비롯해 배우 윤승아, 서하준, 박효주를 초대했다. 특히 김소연은 새침하고 도도한 외모와는 다르게 엉뚱한 매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연은 캔에 있는 햄을 썰지 않고 칼로 대충 꺼내 햄을 너덜너덜하게 만들어 구웠다. 그러자 윤승아는 김소연을 바라봤고, 김소연은 "내 평생 썬 햄 중에 제일 예쁘게 썰었다"라며 당당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김소연의 모습에 남궁민은 "얼굴은 저렇게 생겨서 왜 저러냐"라고 지적했고, 김소연은 햄을 구우면서 "햄이 내 마음을 흔든다"라고 4차원적인 발언을 했다. 또한 김소연은 햄을 다 태우고도 "이게 탄 거냐"라며 "제가 한 번 맛을 보겠습니다"라고 말했고, 남궁민은 "얘 술 먹었어?"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케 했다.



또 김소연은 홍진영이 버섯즙을 선물하자 "어우 이 귀한걸"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폭풍 리액션을 선보였다.



한편, '우리 결혼했어요'는 남궁민-홍진영을 비롯해 우영-박세영, 홍종현-유라를 포함한 세 가상부부들의 결혼생활을 다루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