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 메뉴의 차별화 1900만원에 창업 가능
강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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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음식하면 중화요리, 치킨, 피자 등을 떠올린다. (주)DO푸드시스템(대표 김동환)에서 론칭한 '돈도니석쇠한판불고기'는 석쇠불고기 배달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프랜차이즈업계에서 보기 드문 배달 메뉴로 석쇠불고기의 중독성 짙은 불맛이 인기 비결이다. '돈도니석쇠한판불고기'는 2006년 경북 칠곡군의 작은 야식 가게로 시작해 8년 넘게 운영하면서 노하우를 쌓았다.
석쇠불고기는 당시 운영한 야식집 메뉴 중 하나였다. 돼지고기를 양념해 석쇠 망에 올리고 연탄불에 구워냈다. 사람들은 석쇠불고기가 배달된다는 점을 신선해했고 밥만 추가하면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다는 점에 서서히 매력을 느꼈다.
오픈한 지 1년 정도 지난 2006년, 월드컵의 영향을 받아 매출이 뛰기 시작했다. 석쇠불고기는 입소문을 타고 사람들에게 알려졌으며 매장은 당시 일 평균 12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유사업체가 하나둘 생겨나면서 김 대표는 사업의 가능성을 엿봤고 가맹사업을 전개하게 된다. 1년이 지나지 않아 6개의 가맹점이 생겼고 2010년 대구·경북 지방 위주로 총 20개의 매장을 오픈했다.
전국 각지 에서 체인점 문의가 들어왔지만 시스템 구축을 위해 잠시 미뤘다. 2013년 소상공인진흥원의 연계지원에 채택돼 프랜차이즈 시스템 구축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
그 후 서서히 가맹사업을 다시 가동하기 시작했다. 대구 장기점은 최고 매출 4200만원 정도를 달성하기도 했다.
◇ 상권 구애받지 않고 인테리어 과감하게 포기
석쇠불고기 메뉴는 고추장불고기인 ‘꼬불’과 마늘불고기인 ‘마불’, 닭다리살 불고기인 ‘닥불’, ‘화불’로 총 4가지다. 연탄으로 시작했지만 유독 성 물질과 환경이 좋지 않아 석쇠그릴을 개발해 매장에서 사용하고 있다.
메뉴에 따라 돼지고기 국내산 후지와 수입산 전지를 쓰는데 수익성이 좋다. 다소 퍽퍽한 고기 식감은 3년의 연구 끝에 지금의 부드러운 맛으로 거듭났다. 배달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도 맛과 식감을 유지할 수 있는 부분에 초점을 맞췄다. 오랫동안 연구를 진행하며 보완과정을 거친 끝에 소스는 물론 해동 관련 노하우를 확보했다.
'돈도니석쇠한판불고기'는 무엇보다 저렴한 창업비용이 가장 큰 경쟁력이다. 창업비용은 임대비용을 제외하고 1900만원 정도다. 배달 전문이기 때문에 상권에 크게 구애를 받지 않는다.
또 본부에서 가맹점 인테리어에 대해 관여하지 않고 있다. 창업비용을 줄이기 위해 불필요한 부분을 과감하게 포기했다. 인테리어는 선택사항이다.
프랜차이즈업계에서 보기 드문 배달 메뉴로 석쇠불고기의 중독성 짙은 불맛이 인기 비결이다. '돈도니석쇠한판불고기'는 2006년 경북 칠곡군의 작은 야식 가게로 시작해 8년 넘게 운영하면서 노하우를 쌓았다.
현재 총 28개의 매장을 두고 있으며 서울, 경기 지방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 한 끼 식사로 손색없는, 중독성 짙은 야식 메뉴
야식집 운영이 '돈도니석쇠한판불고기'의 시작이다. (주)DO푸드시스템 김동환 대표는 당시 피자 프랜차이즈 사업의 실패로 수 억원의 빚을지고 있었다. 어떻게든 그 상황을 돌파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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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월간 외식경영 |
석쇠불고기는 당시 운영한 야식집 메뉴 중 하나였다. 돼지고기를 양념해 석쇠 망에 올리고 연탄불에 구워냈다. 사람들은 석쇠불고기가 배달된다는 점을 신선해했고 밥만 추가하면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다는 점에 서서히 매력을 느꼈다.
오픈한 지 1년 정도 지난 2006년, 월드컵의 영향을 받아 매출이 뛰기 시작했다. 석쇠불고기는 입소문을 타고 사람들에게 알려졌으며 매장은 당시 일 평균 12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유사업체가 하나둘 생겨나면서 김 대표는 사업의 가능성을 엿봤고 가맹사업을 전개하게 된다. 1년이 지나지 않아 6개의 가맹점이 생겼고 2010년 대구·경북 지방 위주로 총 20개의 매장을 오픈했다.
전국 각지 에서 체인점 문의가 들어왔지만 시스템 구축을 위해 잠시 미뤘다. 2013년 소상공인진흥원의 연계지원에 채택돼 프랜차이즈 시스템 구축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
그 후 서서히 가맹사업을 다시 가동하기 시작했다. 대구 장기점은 최고 매출 4200만원 정도를 달성하기도 했다.
◇ 상권 구애받지 않고 인테리어 과감하게 포기
석쇠불고기 메뉴는 고추장불고기인 ‘꼬불’과 마늘불고기인 ‘마불’, 닭다리살 불고기인 ‘닥불’, ‘화불’로 총 4가지다. 연탄으로 시작했지만 유독 성 물질과 환경이 좋지 않아 석쇠그릴을 개발해 매장에서 사용하고 있다.
메뉴에 따라 돼지고기 국내산 후지와 수입산 전지를 쓰는데 수익성이 좋다. 다소 퍽퍽한 고기 식감은 3년의 연구 끝에 지금의 부드러운 맛으로 거듭났다. 배달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도 맛과 식감을 유지할 수 있는 부분에 초점을 맞췄다. 오랫동안 연구를 진행하며 보완과정을 거친 끝에 소스는 물론 해동 관련 노하우를 확보했다.
'돈도니석쇠한판불고기'는 무엇보다 저렴한 창업비용이 가장 큰 경쟁력이다. 창업비용은 임대비용을 제외하고 1900만원 정도다. 배달 전문이기 때문에 상권에 크게 구애를 받지 않는다.
또 본부에서 가맹점 인테리어에 대해 관여하지 않고 있다. 창업비용을 줄이기 위해 불필요한 부분을 과감하게 포기했다. 인테리어는 선택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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