샵캐스트, 서스펜디드 카페 ‘꽃이 되다’에 매장음악서비스 지원
강동완 기자
3,224
공유하기
뮤직마케팅 전문업체 ㈜샵캐스트(www.shop-cast.com)가 서스펜디드 카페에 매장음악을 무료 지원한다. 함께 나누는 서스펜디드 운동의 확산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한 것이다.
서스펜디드 커피 운동은 약 100년 전 이탈리아 남부 나폴리 지방에서 ‘카페 소스페소(Caffe Sospeso : 맡겨 둔 커피)’라는 이름으로 전해 오던 전통에서 비롯됐다.
![]() |
이후 거의 자취를 감췄다가 2010년 12월 10일 세계 인권의 날에 즈음해 이탈리아에서 ‘서스펜디드 커피 네트워크’란 페스티벌 조직이 결성되면서 본격화됐다.
현재 이 운동은 미국·영국·호주·캐나다 등 세계 전역에서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2013년 구내에도 소개된 이후 점차 그 수가 증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미리내 운동’이라는 이름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샵캐스트는 사회공헌 차원에서 서스펜디드 카페 매장의 음악 지원을 결정 했다. 그 첫 시작으로 성남시 중원구 태평동에 위치한 서스펜디드 카페 ‘꽃이 되다’에 매장음악서비스와 음향시설을 지원한다.
샵캐스트 이정환 대표는 “거창한 사회공헌 보다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자는 생각에서 시작하게 됐다”며, “작은 시작이지만 조금씩 규모를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