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광활한 대륙을 맛보다
다이어리알 추천 맛집 / 논현동 '보다'
이보라 다이어리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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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한정식 전문점 ‘한우리’에서 광활한 중국 대륙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중식당 ‘보다’를 오픈했다.
보다는 상해·광둥·싱가포르 등 다양한 중식스타일을 선보이는 건강한 중식을 모토로 한다. 매장은 심플하고 모던하게 꾸몄다. 중식당보다 양식당에 가까운 군더더기 없는 인테리어가 시선을 사로 잡는다.
홀과 마주한 쪽에 위치한 오픈 주방은 보다의 자부심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주방은 왕문중 총괄셰프를 주축으로 신라호텔 팔선을 비롯해 손꼽히는 국내 유명 중식당을 거쳐온 전문가들이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중식의 다양함을 보여주면서도 기본재료에 충실해 본연의 맛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한 것이 보다의 특징이다. 때문에 재료 공수부터 철저하게 관리하는 것은 물론 소소한 양념까지도 매장에서 만들어 사용한다.
보다는 상해·광둥·싱가포르 등 다양한 중식스타일을 선보이는 건강한 중식을 모토로 한다. 매장은 심플하고 모던하게 꾸몄다. 중식당보다 양식당에 가까운 군더더기 없는 인테리어가 시선을 사로 잡는다.
홀과 마주한 쪽에 위치한 오픈 주방은 보다의 자부심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주방은 왕문중 총괄셰프를 주축으로 신라호텔 팔선을 비롯해 손꼽히는 국내 유명 중식당을 거쳐온 전문가들이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중식의 다양함을 보여주면서도 기본재료에 충실해 본연의 맛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한 것이 보다의 특징이다. 때문에 재료 공수부터 철저하게 관리하는 것은 물론 소소한 양념까지도 매장에서 만들어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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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류승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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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류승희 기자 |
재료는 대부분 친환경 식재료를 고집하고 있으며 특히 한우는 모기업인 한우리와 같은 ‘한우 암소 1++’를 고집한다. 주력 메뉴 중 하나인 북경오리 역시 국내산 오리고기를 이용해 만든다. 당일 아침에 잡은 것을 들여오기 때문에 신선도는 두말할 것이 없다. 신선한 오리고기는 자연풍으로 약 4일간 건조시켜 매일 한정수량만 판매하는 만큼 사전 예약을 하는 게 좋다.
보다의 대표 메뉴는 샥스핀이다. 샥스핀은 국내에서 가공된 것을 사용하며 염도도 깐깐하게 체크해 기준치보다 낮은 것을 들여온다. 요리는 광둥식통샥스핀탕과 상어지느러미찜으로 즐길 수 있다. 찜 요리는 청채를 곁들인 굴 소스와 함께 제공된다.
샥스핀탕은 셰프가 자신 있게 추천하는 메뉴 중 하나다. 다른 곳과 비교하더라도 진한 육수에서부터 확연히 차이가 난다. 3시간 정도 상어 뼈와 소 뼈를 함께 우려 육수를 내기 때문에 보다 걸쭉하고 진한 국물을 맛볼 수 있다는 게 보다의 설명이다.
발효 검은콩 소스를 곁들인 매콤한 한우 소고기 볶음이나 아롱사태를 향신료에 장조림해 마늘소소와 함께 제공하는 냉채 등도 즐길 만한 메뉴다. 간단한 요기거리를 원한다면 수제딤섬도 괜찮다. 야채를 다져 넣고 튀긴 춘권부터 다진 새우살과 돼지고기로 속을 채운 쇼마이, 부추와 돼지고기가 들어간 찜만두, 노란 호박과 단팥을 이용한 디저트용 딤섬까지 준비돼 있다.
한편 입구 전면에 비치한 와인셀러에는 사람들이 두루 선호하는 종류와 지역, 인지도 등을 고려한 와인들이 준비돼 있다.
위치 을지병원 사거리에서 청담동 방면, 도산공원사거리 지나서 약 100m 직진하면 오른쪽
메뉴 북경오리 9만원, 한우블랙빈소스볶음 3만6000원, 광둥식통샥스핀탕 7만원, 오향장육 2만8000원
영업시간 점심 11:30~14:30/ 저녁 17:30~21:30
전화 02-543-8088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40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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