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에서 듣는 '조선 왕실의 역사'…16일부터 선착순 신청
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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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진행된 '인문학으로 배우는 궁궐’행사 장면 |
조선시대 왕궁에서 조선왕실의 이야기를 듣는다면 느낌이 새로울 터. 7월부터 9월에 걸쳐 창경궁에서는 조선왕실의 역사와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강좌가 진행된다.
‘인문학으로 배우는 궁궐’은 전통적 정신문화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진흥하기 위해, 궁궐과 조선 왕실의 역사 전반을 다양한 주제로 풀어보는 강좌이다.
올해는 ‘오늘, 조선 왕을 듣다’를 주제로 조선 시대 국왕의 인생역정과 조선 왕실의 주요 인물, 사건 등을 중심으로 강좌를 진행한다.
올해는 총 6회 강좌 중 문화가 있는 날(7월 30일, 8월 27일)에 2회 개최되며, 강좌 시작 시각을 종전(오후 6시 30분)보다 30분 뒤인 오후 7시로 조정하여, 시작 시각으로 인해 참석이 어려웠던 직장인과 학생 등에게 더 많은 강좌 수강 기회를 제공한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나, 경춘전의 규모를 고려하여 매회 50명으로 참가자 수가 제한된다. 사전 예약은 오는 16일 오후 1시부터 인터넷 예약시스템(http://cgg.cha-res.net)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 공지사항)과 창경궁관리소 누리집(http://cgg.cha.go.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문화재청은 올해 하반기에 창경궁 인문학 강좌 외에도 ▲ 경복궁 ‘목요특강(10월)’ ▲ 덕수궁 ‘정관헌 명사와 함께(9~10월)’ ▲ 창덕궁 ‘후원에서 한 권의 책을(9~10월)’ 등 다양한 인문학 교육․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미지제공=문화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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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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