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의 리사, 집요한MC에 탈탈 털리는 옛사랑 ‘짓궂엉~’
이소희 기자
4,205
공유하기
![]() |
배우 송창의가 전 여자친구인 가수 리사의 소속사 이적에 관한 루머를 해명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송창의는 MC 김구라의 돌직구 질문에 솔직한 답변으로 응수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웃긴 놈, 안 웃긴 놈, 엉뚱한 놈, 모르는 놈-놈놈놈놈’ 특집으로 현재 뮤지컬 ‘블러드 브라더스’에 출연 중인 배우 송창의, 조정석, 오종혁, 장승조가 출연했다.
김구라의 돌직구 화살은 송창의에게 향했다. 김구라는 “리사는 어떻게 된거야?”라며 송창의를 당황케 했고, 송창의는 애써 평정심을 찾으려 노력했다.
김구라가 “전 여자친구 리사가 헤어지고 나서 소속사를 옮겼다는데?”라고 질문하자 송창의는 “헤어져서 그런 것은 아니고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이었다”라며 “리사에게도 더 좋은 환경으로 가게 된 것이라 잘 됐다”고 답했다.
김구라와 윤종신은 “리사가 신인 때부터 예뻐서 유명했다. 많은 선배들이 아꼈다”라고 리사에 대한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리사와의 이야기는 계속 이어졌다. 이날 리사와 함께 공연했던 작품과 연애 스타일 등의 이야기가 멈출 줄 모르자 송창의는 시종일관 당황하며 얼굴을 붉혔다. 이에 MC들은 “재밌자고 하는 거다”라며 분위기를 수습했다.
이에 리사는 방송 후 자신의 트위터에 “재미있자고 하는 건데”라는 MC들의 발언에 대해 “잘 지내고 있는데. 왜 그러세요. 저한텐 웃기지 않아요”라는 글을 남기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
한편, 송창의는 지난해 5월 리사와 2년간의 열애에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이소희 기자
머니S 강인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