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10건 중 4건은 '생계형'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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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머니투데이DB |
28일 '글로벌 기업가활동 모니터'(GEM. Global Entrepreneurship Monitor)에서 펴낸 '글로벌 리포트 2013'에 따르면 한국의 42개월 미만 초기 창업 가운데 생계형 창업 비중은 36.5%였다. 소득수준을 더욱 높이기 위한 기회추구형 창업은 51.1%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2년과 비교하면 생계형 창업은 1.5%포인트, 기회추구형 창업은 5.1%포인트 각각 증가한 것이다.
GEM이 꼽은 26개 혁신경제국(Innovation-driven Economies)의 생계형 창업 비중 평균은 18.2%로 우리나라의 절반 수준이었다. 이들 가운데 30%를 넘는 곳은 한국이 유일하다.
이는 양질의 일자리와 사회안전망이 미비한 영향으로 기존 직장에서 밀려난 사람들이 생계유지의 마지막 수단으로 요식업 등의 저부가가치 서비스 창업에 나서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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