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메디컬 소셜커머스 미인하이. 월조회수 4만 육박
성형 소셜커머스를 넘어 이제는 뷰티소셜 시대

성형소셜커머스나 의료소셜커머스로 국한해 오인되어 왔던 뷰티소셜커머스에 대해 보다 폭넓고 객관적인 미용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로 인식하는 시대가 왔다.


뷰티 분야 스타트업 기업이자 피부, 성형 정보 공유 뷰티소셜커머스 미인하이(http://meinhi.com)는 포털사이트 월간 검색 조회수가 3만7000건(2014.6월 네이버 기준)을 돌파했으며 이는 작년 동기간 대비 30% 성장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또 모바일로 어디서나 쉽게 뷰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앱 ‘뷰티소셜 미인하이’의 누적 다운로드 수도 최근에 5만건을 돌파했다고 덧붙였다.


대형포털사이트의 키워드광고나 배너광고 없이 SNS와 입소문으로 이룬 결과로 뷰티 분야에서도 광고 외에 고객가치 실현과 대중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 제공이 중요함을 시사하는 사례라는 관계자의 설명.

‘미인하이’는 피부레이저, 쁘띠성형, 화장품, 액세서리에 관련된 전국 100여 곳 이상의 피부과, 성형외과, 기업들의 비용 정보와 행사쿠폰 서비스를 모아서 볼 수 있는 뷰티 정보공유 사이트이다.


미인하이의 핵심적인 고객가치는 병의원이나 화장품의 이벤트 정보 제공 플랫폼 역할과 함께 할인 이용 고객도 일반 고객과 차별 없이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제휴 병의원, 업체의 고객 만족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우선 병의원 관련해서는 인터넷 블로그, 카페 등에 올라오는 가격 할인 광고를 소비자가 보고 병원을 방문했을 때 실제 시술 비용이 많게는 열 배 이상 비싸게 제시되는 이른바 미끼 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해소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병의원에게도 이점이 있다. 병의원 간의 광고 경쟁이 나날이 과열되어 광고비 지출은 늘고 그만큼 의료 서비스의 품질이 저하될 우려를 안고 있는데 미인하이 사이트를 통하면 손쉽게 소비자에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키워드광고에서 성형외과, 피부과 등 의료 관련 광고는 소비자가 광고를 한번 클릭하는 데에에 따라 지출되므로 문의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에도 광고비 소모가 있는데, 미인하이와 같이 정보 등록만 하면 자동으로 광고가 되는 뷰티소셜커머스 플랫폼을 이용하면 소모적 경쟁을 피할 수 있다는 것도 또다른 장점이라고.

미인하이 강명범 대표는 “소비자가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후기가 일정수준의 만족도를 넘지 못하거나 제공했던 정보와 상이한 병원의 경우 사실 유무를 확인해 정보 게재를 제한하는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피부, 성형 시술을 받거나 화장품 등을 구매할 때 경제적 부담은 줄이되 질 높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미인하이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소비자가 홈페이지를 쉽고 익숙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UI(User Interface)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개선 중이며, 외모 고민 때문에 자신감이 없거나, 사회생활에서 불이익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잘못된 사회적 편견을 줄이고 현실적 도움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캠페인도 기획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뷰티소셜커머스 미인하이의 모바일앱은 스마트폰으로 PLAY 스토어에 접속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미지제공=미인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