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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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풍 나크리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제주 전역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이 무더기로 결항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에 따르면 제주공항에 윈드시어와 태풍 경보가 이틀째 발표되면서 국내선 도착 30편, 출발 39편, 국제선 도착 1편 등 모두 70편이 결항하거나 결항하기로 결정됐다.


한편 기상청은 제주도에는 4일까지 100∼200㎜, 많은 곳은 30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