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문정희 원피스, 로맨틱 감성 더한 ‘스트라이프’

‘스트라이프’가 이토록 여성스러운 패턴이었을까. 지난 8월 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마마’ 2회에서 배우 문정희(서지은 역)가 스트라이프 원피스를 입고 여성미를 물씬 풍겼다.

이날 문정희는 사선 스트라이프 패턴이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자아낸 원피스를 선보였다. 코트를 여민 듯 V넥 라인이 도회적인 느낌을 나타냈으며, 스커트의 과하지 않은 러플 디테일이 우아한 실루엣을 완성했다. 문정희는 여기에 차분한 헤어스타일을 연출하고 스퀘어 라인의 숄더백을 매치해 단정한 느낌을 배가했다.

▶스타일링TIP : 우아하게 즐기는 ‘스트라이프’

‘청량함’의 상징 ‘스트라이프’를 우아하고 여성스럽게 소화하고 싶다면 문정희가 선보인 스타일링을 참고해보자. 문정희는 은은한 컬러 배색 원피스를 입고 모던한 컬러 배색 숄더백을 매치해 전체적으로 튀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나타냈다. 한층 발랄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굵은 벨트로 허리 라인을 강조하거나 슈즈나 백에 컬러풀한 포인트를 줘 밝은 느낌을 나타내보자.

▶브랜드&가격 : 문정희가 입은 원피스는 ‘봄빅스엠무어’의 제품으로 가격은 33만 7000원대이며, 가방은 ‘로사케이’의 제품으로 42만 5000원대이다.

한편, ‘호텔킹’ 종영 후 방송된 ‘마마’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싱글맘 한승희가 세상에 홀로 남겨질 아들에게 가족을 만들어주기 위해 옛 남자 문태주(정준호 분)의 아내 서지은(문정희 분)과 역설적인 우정을 나누게 된다.

<사진=MBC ‘마마’, 봄빅스엠무어, 로사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