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미스터도넛 사업 철수 '프랜차이즈 가맹사업 종료'
강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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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지난 2007년 고급 수제 도넛으로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을 시작한 '미스터도넛' 브랜드에 대한 사업을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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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캡쳐=미스터도넛 홍대점 (다음지도 로드뷰) |
지난 5일 유통업계와 공정거래위원회,관련매체 보도에 따르면, GS리테일이 지난 7월 1일부로 일본의 도넛 프랜차이즈인 미스터도넛코리아와의 영업권 계약을 종료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10일에는 공정위의 가맹사업거래 정보공개를 자진 취소했다.
이에 따라 GS리테일은 현재 영업 중인 13개 매장(가맹 7곳, 직영 6곳)의 운영에서 철수하게 됐다. 미스터도넛코리아는 GS리테일과의 계약을 끝내고 지방의 한 가맹점주와 미스터도넛의 영업권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본 도넛 시장의 선두 업체인 미스터도넛은 즉석에서 도넛을 구워 제공하는 것은 물론, 대표 메뉴인 ‘폰데링’을 앞세워 한 때 국내 100여개 매장이 문을 여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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