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오락채널 트렌디(TrendE)가 지난 7월 파리에서 열린 ‘2014 F/W 오뜨꾸뛰르’ 컬렉션 중 TOP 10을 엄선하여 오는 오늘(9일) 오후 7시에 방영한다.


오뜨꾸뛰르는 명품 및 해외 유명 브랜드들이 계절에 앞서 새로운 창작 의상을 발표하고, 유행의 방향을 결정짓는 신작 발표회다. 프레타 포르테(기성복)가 아닌 손으로 직접 만든 맞춤 드레스를 선보이기 때문에 각 브랜드 대표 디자이너들의 장인정신과 예술적 재능까지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점이 특징.

이날 방송에서는 정려원, 씨엘 그리고 엠마왓슨이 참석해 화제가 된 샤넬과 크리스찬 디올의 패션쇼를 포함하여 트렌디가 선정한 TOP 10인 온 아우라 투트 부,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 알렉산드레 보티에, 주헤어 무라드, 빅토르 앤 롤프, 장 폴 고티에, 엘리사브,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2014 FW 컬렉션을 차례로 만나볼 수 있다.


여기서 샤넬은 "르 코르뷔지에와 바로크가 만나다"라는 주제로 완만한 곡선의 우아한 튜브 드레스와 트위드 슈트 위로 실레 콘크리트를 잘게 빚어 만든 비즈를 수놓아 독특한 질감을 선보였는데, 컬렉션 피날레에 임신 7개월의 호주 톱모델 ‘애슐리 구드’가 배를 문지르며 칼 라거펠트와 함께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의 올 하반기 오뜨꾸뛰르 BEST 컬렉션을 담은 ‘2014 F/W 오뜨꾸뛰르 TOP 10’은 오늘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트렌디(TrendE) 채널에서 국내 TV최초로 방송된다.
정려원 씨엘 참석 샤넬 14 F/W 오뜨꾸뛰르 패션쇼, TV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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