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열문화, 존대해주는 미국말 '존칭어였어?'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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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열문화'
미국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미국 서열 문화에 대해 토론하던 중영어가 존댓말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지난 8월 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각국 대표들이 대인관계를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이날 미국 대표 타일러 라쉬는 미국의 서열 문화에 대해 설명했다. 타일러는 "미국에도 서열문화가 있다. 상사의 이름을 허락 없이 부르는 건 실례지만 상사가 허락한다면 이름을 부른다"라고 말했다.
영어에는 존댓말이 없지 않느냐는 질문에 타일러 라쉬는 "우리가 사용하는 영어는 기본적으로 존댓말의 개념이다. “‘유(YOU)’라는 말 자체가 높은 당신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샘 오취리는 "영어로는 예의 바르게 플리즈(PLEASE)를 붙이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MC 전현무가 "왓츄어네임 플리즈가 맞다고?"라고 되묻자, 샘 오취리는 '딩동댕'이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비정상회담'은 국제 청년들의 평화와 행복한 미래를 위해 각국 세계 청년들이 뭉쳐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사진=JTBC '비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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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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