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문희준, 웃음꽃 제조하며 '고공행진 中'

'런닝맨문희준'


방송인 문희준이 지난 8월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출연해 웃음꽃 피어나는 개그감을 선보였다.


이날 '런닝맨'에서는문희준을 비롯해, 은지원, 데니안, 천명훈 등 원조 1세대 아이돌과 샤이니 태민, 엑소 카이와 세훈, 씨스타 소유 등 신(新) 아이돌들이 출연해 '원조 오빠들의 역습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김종국은 삼각 수중 농구에서 팀원들의 계속되는 실수로 민감해져있었다. 그는 부표 위에 있는 문희준에게 "내려와 뚱땡이!"라며 화를 냈다. 순간 '뚱땡이'라는 말에 놀란 문희준이 "뭐? 뚱땡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문희준은 "이 형이 진짜. 이 몸짱 아줌마야!"라고 김종국에게 맞서며, "우리 엄마가 지금 '런닝맨' 보고 있을 텐데 요요도 아니고 뚱땡이?"라며 거듭 분노를 표했다.



이어 김종국은 부표 위에 있는 문희준을 향해 다시 한 번 "내려와!"라고 소리쳤고, 문희준은 "뚱땡이는 못 내려가. 차라리 요요가 낫다. 보지도 않을 거다"라며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멤버들이 "뚱땡이 귀엽다"고 다독였지만 문희준은 "안 귀여워도 되니까 하지 마"라고 삐친 모습을 보여 좌중을 폭소케 했다.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