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성피부염, 열대사장애가 원인…"한방치료와 함께 생활습관 개선이 최선"
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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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 A씨(31)는 6개월 전부터 얼굴에 울긋불긋하면서 간지럽기도 하고, 습진이나 홍조처럼 보이기도 하는 증상이 나타났다. 평소 느껴보지 못했던 증상에 놀란 A씨는 음식 알레르기로 의심해 피부과를 찾았고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게 됐다. 그러나 증상이 재발하고 가라앉기를 반복해 피부가 많이 상하게 되자 다시 피부과를 찾았고 결국 지루성피부염이라는 진단을 받게 됐다.
지루성피부염은 젊은 성인 인구의 3~5%에서 발생하는 흔한 피부질환이다. 지루성피부염이란 장기간 지속되는 습진의 일종으로 주로 피지샘의 활동이 증가되어 피지 분비가 왕성한 두피와 얼굴, 그 중에서도 눈썹, 코, 입술 주위, 귀, 겨드랑이, 가슴 등에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이다.
대부분 증상은 오랜 기간을 두고 서서히 생겨나며, 20~40대에 호발한다. 증상이 나타난 피부는 황갈색의 인설과 가피로 덮여 있으며 가벼운 홍반에서 심한 홍피증까지 다양한 증상을 보이게 된다. 특히 호전과 악화를 되풀이하는 것이 지루성피부염의 특징이다.
경희샘한의원 구재돈 원장은 “지루성피부염은 몸통에서도 나타날 수 있지만 안면지루성피부염, 두피지루성피부염 등이 가장 흔하다”며 “안면 지루성피부염은 뺨, 코, 이마에 구진성 발진이 나타나며 뺨이나 코 주위에 지속적인 홍조 증상을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두피 지루성피부염은 비듬이 증사하는 모습을 보이게 되고 저녁 무렵부터 가려움이 심해지는데, 탈모를 유발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탕약으로 집중 관리하는 지루성피부염의 원인
이렇게 지루성피부염이 나타나는 것은 우리 몸속의 열이 제대로 순환하지 않는 열대사장애 탓이라는 구원자의 설명. 열은 위로 올라가는 성질이 있어 두피나 안면에 쏠리기 쉽기 때문에 증상도 두피와 얼굴에 흔히 나타나는 것이다
이에 열대사장애 해결이 지루성피부염 치료의 방법이 될 수 있으며, 경희샘한의원의 지루성피부염 치료도 이를 따른 ‘스킨4S테라피’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루성피부염은 젊은 성인 인구의 3~5%에서 발생하는 흔한 피부질환이다. 지루성피부염이란 장기간 지속되는 습진의 일종으로 주로 피지샘의 활동이 증가되어 피지 분비가 왕성한 두피와 얼굴, 그 중에서도 눈썹, 코, 입술 주위, 귀, 겨드랑이, 가슴 등에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이다.
대부분 증상은 오랜 기간을 두고 서서히 생겨나며, 20~40대에 호발한다. 증상이 나타난 피부는 황갈색의 인설과 가피로 덮여 있으며 가벼운 홍반에서 심한 홍피증까지 다양한 증상을 보이게 된다. 특히 호전과 악화를 되풀이하는 것이 지루성피부염의 특징이다.
경희샘한의원 구재돈 원장은 “지루성피부염은 몸통에서도 나타날 수 있지만 안면지루성피부염, 두피지루성피부염 등이 가장 흔하다”며 “안면 지루성피부염은 뺨, 코, 이마에 구진성 발진이 나타나며 뺨이나 코 주위에 지속적인 홍조 증상을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두피 지루성피부염은 비듬이 증사하는 모습을 보이게 되고 저녁 무렵부터 가려움이 심해지는데, 탈모를 유발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탕약으로 집중 관리하는 지루성피부염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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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열대사장애 해결이 지루성피부염 치료의 방법이 될 수 있으며, 경희샘한의원의 지루성피부염 치료도 이를 따른 ‘스킨4S테라피’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체질과 피부타입별 환자 분류가 이뤄진다. 이 방법으로 피부 타입에 따라 세심한 치료과정을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 한의원 측의 설명이다.
체질과 피부타입의 분석이 완료되면 개인별 맞춤한약과 약침 시술을 실시할 수 있다. 증상과 정도에 따라 차이를 보이지만 대부분의 환자들은 이 치료를 통해 빠르면 1개월, 늦어도 6개월이면 호전됨을 알 수 있다고.
몸속의 증상인 열대사장애 개선과 함께 피부염증을 개선시키는 치료도 병행한다. 증상이 직접 나타나고 있는 부위에 이루어지는 약침치료를 실시하면 염증이 가라앉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모든 피부 질환이 그렇듯 지루성피부염 역시 생활습관의 개선이 필요하다. 규칙적인 식사와 충분한 수면, 맵거나 짠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는 것을 기본으로 충분한 물을 마시고 원활한 배변활동과 적당한 운동이 필요하다. 또 여름철에는 자외선 차단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스트레스를 받는 환경을 피하는 것도 중요하다.
구 원장은 “지루성피부염은 원인부터 다스리고 부작용이 없는 한방요법이 특히 좋다”며 “스테로이드 성분이 든 연고는 일시적 효과를 보일 수 있지만 계속해서 사용하였을 경우 부작용이 심각할 수 있으므로 한의사와 상담을 통해 줄여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체질과 피부타입의 분석이 완료되면 개인별 맞춤한약과 약침 시술을 실시할 수 있다. 증상과 정도에 따라 차이를 보이지만 대부분의 환자들은 이 치료를 통해 빠르면 1개월, 늦어도 6개월이면 호전됨을 알 수 있다고.
몸속의 증상인 열대사장애 개선과 함께 피부염증을 개선시키는 치료도 병행한다. 증상이 직접 나타나고 있는 부위에 이루어지는 약침치료를 실시하면 염증이 가라앉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모든 피부 질환이 그렇듯 지루성피부염 역시 생활습관의 개선이 필요하다. 규칙적인 식사와 충분한 수면, 맵거나 짠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는 것을 기본으로 충분한 물을 마시고 원활한 배변활동과 적당한 운동이 필요하다. 또 여름철에는 자외선 차단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스트레스를 받는 환경을 피하는 것도 중요하다.
구 원장은 “지루성피부염은 원인부터 다스리고 부작용이 없는 한방요법이 특히 좋다”며 “스테로이드 성분이 든 연고는 일시적 효과를 보일 수 있지만 계속해서 사용하였을 경우 부작용이 심각할 수 있으므로 한의사와 상담을 통해 줄여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도움말, 이미지제공=경희샘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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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귀 기자
머니S 강인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