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가오동 홈플러스 3층 푸드코트에 태국요리 전문점 ‘엔타이 대전 패션아일랜드점’이 일본라멘 전문점 ‘멘무샤’와 함께 입점하면서, 홈플러스 맛집으로 등극했다.

‘엔타이(n-Thai)’는 베트남 쌀국수 브랜드 ‘호아빈’과 일본라멘 전문점 ‘멘무샤’ 등으로 유명한 외식프랜차이즈 기업 ㈜오리엔탈푸드코리아의 태국 쌀국수&팟타이 전문점 브랜드다.

▲ 제공=오리엔탈푸드코리아
▲ 제공=오리엔탈푸드코리아
특히 엔타이 대전 패션아일랜드점은 홈플러스 이용고객들은 물론이고 위층 영화관에 가는 젊은 고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은 것으로 알려진다. 실제 10 테이블 중 7~8테이블은 2, 30대 젊은 층이 주요 고객이다.

주말에는 일반 로드숍보다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음식을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고객들도 많이 찾는 편이며, 저렴한 가격에 레스토랑의 품질을 그대로 유지하여 꾸준히 고객들이 유입되는 효과를 보고 있다.

엔타이 대전 패션아일랜드점의 성공 비결로는 푸드코트 매장이라는 점에서 손님들을 위해 서비스와 위생에 더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는 점이다. 

가맹점주는 음식의 크기와 각도, 음식을 비추는 조명 등의 위치에서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또 음식 모형에도 까다로운 기준을 제시하여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엔타이 대전 패션아일랜드점 가맹점주는 “품질과 서비스, 위생의 QSC는 외식 창업에서 가장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하며, “고객을 정성껏 대하는 태도와 청결하고 깔끔한 상태를 항상 유지하는 것이 대전 홈플러스 맛집으로 엔타이가 등극한 주요 이유라고 본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프랜차이즈 창업을 고려한다면, 본사가 시키는 대로 하면 된다는 생각보다, 가맹주 스스로가 어떻게 해야 매출이 오르고 고객들이 만족하는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야 한다”며, “우리 매장은 향후 홈플러스 내 정식 매장으로 입점해 고객들에게 태국음식의 맛과 분위기를 제대로 느끼게 해주기 위해 더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엔타이는 마니아 음식으로 여겨질 수 있는 기존 팟타이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팟타이 10여종, 다양한 쌀국수 메뉴의 태국 요리를 선보이고 있는 프랜차이즈이다.

현재 서울 용산과 홍대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저렴한 가격으로 태국 음식과 문화를 접할 수 있어 충성 고객이 확보되어 있다.

주요 메뉴로는 얌운센, 타이쌀국수, 새우팟타이, 스파이시 팟타이, 스윗칠리 팟타이, 미고렝, 팟시유, 타이 치킨덮밥, 타이 돼지고기 덮밥, 새우 볶음밥, 그린 커리 덮밥, 어린이 셋트, 똠얌꿍 셋트, 요리 1, 요리 2 등이 있다.

새콤달콤한 타마린소스가 특징인 태국 대표 볶음 쌀국수 새우팟타이와 매콤하게 절인 닭다리 살과 각종 야채를 엔타이만의 달콤한 간장소스로 볶은 타이치킨덮밥, 각종 야채와 부드러운 닭 안심을 인도네시아 식 간장소스로 볶은 미고렝 쌀국수가 가장 인기 있는 메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