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김태용, 대륙미인에게 이정도쯤이야 ‘1일1000만원’
여혜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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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김태용’
‘중국 여신’을 품절시킨 남자의 사랑은 남달랐다. 중국 출신 배우 탕웨이와 영화감독 김태용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 부부가 묵었던 호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9일, 탕웨이와 김태용은 홍콩에서 양가 부모를 비롯한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이 결혼식을 올린 호텔은 홍콩 최대 번화가인 침사추이에 위치한 ‘인터컨티넨탈 호텔’로 전해졌다. 탕웨이 부부는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탕웨이와 김태용이 사용했던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은 아시아 호텔 중 가장 넓은 스위트룸이다. 이 방의 1박 요금은 약 1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져 네티즌들을 놀라게 했다.
중국 홍보대행사 IPS커뮤니케이션스는 19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탕웨이와 김태용 부부의 웨딩 사진과 함께 답례품을 공개하기도 했다.
답례품은 중국 전통 과자로 결혼을 축복해줘 감사하다는 탕웨이와 김태용의 결혼 소감이 쓰인 카드가 함께 담겨있다. 또한 포장상자에는 혼인이나 경사가 있을 때 그 기쁨을 나타내는 ‘쌍희(囍)’자가 새겨져있다. 특히 하트 모양을 형상하고 있는 두 마리의 학이 돋보였다.
지난 2009년 영화 ‘만추’를 통해 감독과 배우로 처음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본격적인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결혼에 앞서 두 사람은 지난달 12일, 스웨덴 포뢰섬의 잉마르 베리만 하우스에서 언약식 결혼식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탕웨이와 김태용은 한국에서 따로 식을 올리지는 않고 세계 각지를 돌며 신혼여행을 즐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부는 먼저 LA에 들러 현지에 있는 친구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유럽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사진=IPS커뮤니케이션스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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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혜인 인턴기자
머니S 강인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