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조정석, 좋은감정 나누는 ‘케미부부’

‘신민아 조정석’

배우 신민아와 조정석이 케미 폭발하는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 8월 23일 방송된 KBS2TV '연예가 중계'에서는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의 주인공인 신민아와 조정석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신민아와 조정석은 서로를 '더 재밌는 사람'이라고 칭찬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어 결혼상대로 조정석이 어떠냐는 MC의 질문에 신민아는 "깔끔한 성격인 것 같다. 빨래, 설거지를 도와주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이후 신민아는 조정석을 향해 "요리 잘하냐"며 적극적으로 표현했지만, 그는 "잘 못한다"고 말해 신민아는 실망하는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조정석은 신민아를 결혼상대로 묻는 질문에 "매일매일 즐겁고 행복하지 않을까. 그럼 빨래하고 청소하고 못하는 요리도 배우고 그럴거다"라며 사심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결혼해도 포기할 수 없는 것이 무엇이냐고 묻자 조정석은 “와이프”라고 답했고, 신민아는 “여자다. 항상 남편 앞에선 여자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배우 박중훈, 고(故) 최진실이 주연했던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현 시대 신혼부부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사진=KBS2TV ‘연예가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