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다이어트' 운동 없이 예쁜 다리 만들 수 없을까?

어느덧 여름의 막바지다. 하체비만을 긴 바지, 긴 치마로 커버할수 있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안심하기는 아직 이르다. 패션 트렌드가 가을과 겨울에도 하체라인을 드러내고 강조하는 쪽으로 편향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가을, 겨울 가장 유행하는 아이템인 레깅스가 그 단적인 예다.

여성들은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하체에 지방이 쌓이기 쉽다. 특히 한국여성들은 상체는 빈약한데 하체에만 지방이 쏠려 체형이 불균형해 보이는 경우가 많다. 특히 오래 앉아 있는 학생이나 사무직 여성들은 허벅지와 엉덩이에 많은 지방 축적됨과 동시에 심하게 붓는 증상도 동반되어 더욱 뚱뚱한 다리를 가질 수 있다.

하지만 무작정 운동, 무작정 굶기 등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해도 엉덩이살빼기, 허벅지살빼기에 성공하기는 어렵다. 요요현상, 탈모, 원치 않는 부위의 지방 감소 등의 부작용만 겪을 수도 있다.

그런데 여성들의 몸매도 사회생활 속에 존재하는 수많은 경쟁요소 중 하나로 인식되기 시작하면서 예쁜다리만들기에 혈안이 될 수밖에 없지만, 하체다이어트에도 본인에게 맞는 방법이 있음을 인지해야한다.

하체에 살찌는 원인과 자신의 체형적 특성에 대한 정확한 지식 없이 운동만을 고집해 살을 빼려하기 보다는 정확하고 전문적인 방법을 택할 필요가 있다.

이에 미소진 한의원 정윤섭 원장은 “널찍해진 엉덩이나, 통통해진 다리, 같이 불어난 체중 등 복합적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선 운동과 절식만으로는 힘들기 때문에 자신의 체질 상태를 고려한 방법을 병행해야 한다”고 전했다.

▶'균형 잡힌 몸매' 운동만으론 해결 안 돼!

기본적으로 살을 빼기 위해서는 운동과 식이요법이 필요한 것은 맞다. 하지만 비만이라고 해서 모든 사람이 다 같은 방법으로 감량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미소진한의원 측에 따르면 무리한 운동은 신체부위에 따라 오히려 체형이 굵어지는 결과를 낳기도 할 수 있는데 특히 상체에 비해 하체가 통통한 사람은 혈액순환 부족과 근육발달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허벅지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터넷을 통해 알려진 혼자서 할 수 있는 다리살빼는방법이나, 하체비만다이어트 등은 과도한 운동 및 굶는 것을 강조하는 방법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같은 현상이 나타나기 쉽다.

이처럼 힘든 하체다이어트를 위해 미소진한의원은 경락마사지와 지방분해술을 사용한다. 우선 ‘메조요법’으로 지방분해효과가 있는 한약을 국소부위에 소량씩 주입하여 약물이 전신으로 순환되지 않고 하체에서만 직접 작용하도록 하면 허벅지에 탄력이 생기고 사이즈도 감소시킬 수 있다.

또 ‘경피카보테라피’는 지방 세포를 파과하고, 셀룰라이트를 느슨하게 만드는 동시에 혈액순환을 개선시켜 지방의 대사와 분해 작용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전기 자극으로 지방분해를 활성화시키는 ‘지방분해침’ 시술과 함께 하면 더욱 빠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때 갑작스럽게 지방이 감소하면서 피부가 탄력을 잃거나 울퉁불퉁해지는 것을 방지하는 방법은 미소진한의원만의 특수경락마사지다. 전문가가 직접 손으로 지방을 잡고, 도구를 이용해 지방층을 분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기계식 경락마사지와 달리 피부 손상이 거의 없고, 통증도 적다는 설명이다.

정 원장은 “특히 허벅지다이어트는 살이 무르고 탄력이 없어 감량 후에도 만족하기 어려운 피부상태가 될 수 있다”며 “이런 문제들을 보안해주는 경락시스템을 통해 탄력과 라인까지 고려한 허벅지 다이어트를 한다면 원하는 각선미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움말, 이미지제공=미소진한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