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단발, 길든 짧든 비주얼쇼크 ‘단발열풍 불겠네’


‘전지현 단발’


헤어스타일의 완성은 얼굴이었다. 배우 전지현이 영화 ‘암살’을 위해 단발머리로 변신했다.



중국 여배우 한위친(한우근)은 최근 자신의 웨이보에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한 슈즈 브랜드 패션 파티 현장에서 전지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전지현은 그동안 줄곧 유지해왔던 긴 머리가 아닌 어깨에 닿는 길이의 단발머리를 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짧은 머리에도 전지현의 미모는 여전히 빛났다.



한위친은 사진과 함께 올린 글에 “마음속의 유일한 여신이라 해도 손색이 없다. 정말 아름답고, 우아하고 예의도 바르다. 그녀와 함께 무대에 오를 수 있어서 매우 기뻤다”고 남겨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전지현은 인터뷰를 통해 “다음 주부터 새로운 영화 ‘암살’ 촬영을 시작하게 됐다. 머리도 역할에 따라서 자르고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며 단발머리로의 변신 이유를 설명했다. 


최동훈 감독이 연출하는 영화 ‘암살’은 1930년대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암살 프로젝트로 오는 2015년에 개봉 예정이다. 전지현은 ‘암살’에서 친일파를 처단하는 스나이퍼 역을 맡았다.



한편, 이날 파티에는 전지현 외에도 가오위안위안(고원원), 셰팅펑(사정봉), 셰팅팅(사정정) 등 유명 중화권 스타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한위친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