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최지우 패션, 치명적인 유혹의 손길 ‘팔찌’
이소희 기자
6,389
공유하기
그녀의 유혹을 벗어나기가 힘들다. 배우 최지우가 최근 SBS 월화드라마 ‘유혹’에서 냉철한 여성 CEO 유세영 역으로 일과 사랑을 동시에 잡으며 팔색조 같은 매력을 뽐내고 있다.
평소 럭셔리한 명품 스타일링으로 특유의 우아하고 고혹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겨온 최지우는 지난 ‘유혹’ 13, 14회에서도 역시 스타일리시한 룩으로 극중 연인 차석훈(권상우 분)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았다.
권상우뿐만 아니라 안방극장을 치명적인 유혹으로 물들이고 있는 최지우의 비결은 무엇일까. 최지우표 럭셔리한 CEO 스타일, 그 중에서도 그녀의 스타일의 완성도를 결정짓는 것은 바로 ‘팔찌’다.
![]() |
최지우는 지난 ‘유혹’ 13회에서 권상우와 여행을 떠나며 시크한 블랙 라이더 재킷룩을 선보였다. 클래식한 디자인이 돋보인 라이더 재킷은 데님 팬츠와 심플한 티셔츠와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냈다.
자칫 밋밋할 수 있었던 재킷룩에 최지우는 참 팔찌를 레이어링해 유니크한 감성을 가미했다. 실버 소재의 참들로 이뤄진 참 팔찌와 레더 소재의 팔찌를 레이어링해 블랙 재킷룩의 시크한 분위기를 한껏 배가했다. 또한 재킷을 벗고 편안한 티셔츠와 팬츠로 연출한 캐주얼룩에도 팔찌가 포인트 돼 멋스러움을 더했다.
![]() |
우아한 스타일링을 넘어 캐주얼룩으로 귀여운 매력까지 내뿜는 그녀였다. 캠핑에 이어 연인과의 등산에서도 ‘패션’을 포기하지 않는 최지우. 그녀는 지난 14회에서 권상우와 등산 데이트를 나서며 청량한 블루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블루 컬러의 재킷과 시원한 워싱이 돋보인 데님 팬츠, 스트라이프 티셔츠가 어우러져 세련미 넘치는 레저 패션이 완성됐다.
특히 최지우는 참 주얼리를 적절히 활용해 전체적으로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듯한 내추럴한 패션을 완성했다. 답답해 보일 수 있는 재킷의 소매를 롤업해 팔찌 레이어링으로 포인트를 줘 시선을 사로잡았다.
![]() |
희노애락의 중심에 있는 ‘사랑’은 최지우 그녀에게도 시련을 안겼다. 극중 권상우와 가슴 아픈 이별을 감행한 최지우는 레드 롱재킷으로 차분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은은한 체크 패턴이 가미된 레드 롱재킷은 최지우의 우월한 몸매 비율을 강조했다.
이때도 최지우의 트레이드마크 ‘팔찌’ 포인트는 빠지지 않았다. 소매를 롤업해 롱재킷을 한결 가볍게 연출한 최지우는 실버 소재의 참 팔찌를 매치해 가녀린 손목을 부각시켰다. 각각의 스토리가 담겨있는 참들이 최지우가 움직일 때마다 포인트가 돼 극의 몰입을 높였다.
![]() |
▶브랜드 : 최지우가 착용한 팔찌는 이탈리아 핸드메이드 주얼리 브랜드 ‘티아도라(TEDORA)’의 제품이다.
한편, ‘티아도라’는 다채로운 모양의 참(charm)들을 실버, 레더 등의 팔찌에 엮어 나만의 팔찌를 만들 수 있는 참 주얼리 제품이 대표적이며, 똑딱 단추 형태의 간편한 참부터 유아, 남성, 유니섹스 라인까지 다양한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티아도라’는 ‘신의 선물’이라는 뜻으로 이탈리아 피첸체의 다양하고 정교한 비잔틴 문화로부터 영감을 받아 탄생한 브랜드다. 100% 이탈리아 현지 핸드메이드로 제작되며, 각각의 참의 모양이 일정하지 않은 자연스러움과 회화적인 느낌이 특징이다.
<사진=SBS ‘유혹’, 티아도라>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이소희 기자
머니S 강인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