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타일러, 똑똑한데 재미있기까지 ‘이러니 안반해?’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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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타일러’
JTBC '비정상회담'에서 미국 대표를 맡고 있는 타일러 라쉬가 서울대 대학원 재학중이라는 타이틀인 반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겨주고 있다. 그는 지난 8월 28일 방송된 JTBC ‘독한 혀들의 전쟁-썰전(이하 ‘썰전’)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썰전’의 ‘예능심판자’ 코너에 출연한 타일러는 이날 바쁜 스케줄을 ‘빡센 방학’이라고 표현해 한국인 같은 면모를 과시했다. 또한 ‘비정상회담’의 가장 친한 멤버로 중국인 장위안과 벨기에인 줄리안을 꼽았다. 가장 논쟁을 나눈 멤버로는 터키인 에네스를 지목했다.
MC들은 타일러에게 “대본이 있는지 궁금하다”라고 질문했다. 이에 타일러는 “작가들과 사전인터뷰를 하는 정도다. 대본은 전혀 없고, 녹화 시간이 길다. 다른 말이 많다”고 답했다.
특히 ‘비정상회담’ 녹화에 참여했던 김구라가 “거기 가니 MC가 세 명은 너무 많더라. 한 명을 자르면 딱 좋겠다”고 말하며 ‘비정상회담’ MC인 유세윤, 전현무, 성시경 중 누굴 자르고 싶냐고 질문했다. 이에 타일러는 “다 자르면 안돼요?”라고 대답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겨줬다.
한편, 이날 방송된 ‘썰전’에서는 예능심판자 이윤석, 아나운서 박지윤, 영화평론가 허지웅, 변호사 강용석, 방송인 김구라와 대화를 나눴다.
<사진=JTBC '독한 혀들의 전쟁-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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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기자
머니S 강인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