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올블랙룩을 입은 남신의 포인트는 ‘오렌지컬러 브로치’


 올블랙룩에도 ‘남신’의 외모는 빛났다. 8월 29일, 배우 정우성은 ‘문화 샤넬전:장소의 정신’의 오프닝 행사를 축하하고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방문했다.



유니크한 칼라에 댄디함을 담았다. 정우성은 화이트 컬러의 테두리가 두 겹으로 이어진 만다린 칼라의 재킷으로 트렌디한 블랙 수트룩을 선보였다. 특히 그는 맨 위 단추를 제외하고 재킷 단추를 오픈해 시크함을 배가시켰다. 더불어 행커치프 대신 오렌지빛 샤넬 브로치를 포인트로 매치해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번 시즌 잇 아이템인 메탈릭한 슈즈를 착용해 패셔너블함을 뽐냈다.



‘문화 샤넬전:장소의 정신’은 가브리엘 샤넬(Gabrielle Chanel)에게 영감을 불어넣은 장소들을 통한 샤넬 여사만의 창조적 언어에 초점을 맞춘 전시다. 총 10개에 이르는 전시 공간은 각각 마드모아젤 샤넬의 인생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 장소를 대변하며, 각각의 장소가 샤넬의 패션 작업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조명하고자 하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샤넬의 패션, 주얼리, 시계, 향수 등의 창작품들과 함께 500점 이상의 다양한 사진, 책, 오브제, 원고, 기록, 예술 작품을 통해 샤넬의 삶을 재조명하게 된다. ‘문화 샤넬전 : 장소의 정신’은 8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일본 여배우 키코 미즈하라(Kiko Mizuhara), 한국계 미국 모델 수주(Soo Joo)를 비롯하여 세계적인 국내 작가인 강형구, 최정화, 구본창, 배우 김희애, 정려원, 이제훈, 이요원, 이연희, 고아성, 김고은, 걸그룹 투에니원(2NE1)의 CL, 보이그룹 슈퍼주니어의 최시원, 빅뱅의 지드래곤, 김윤아, 모델 아이린, 김원중, 피아니스트 윤한, 무용가 차진엽 등 수많은 아티스트와 셀러브리티들이 참석했다.


<사진=샤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