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애교, 로봇감성 녹이는 달콤앙탈 “이이잉”
여혜인 인턴기자
6,081
공유하기
![]() |
‘혜리 애교’
‘대세 걸그룹’의 애교에 녹아내렸다. 여군에 도전한 걸그룹 걸스데이의 혜리가 특급 애교를 선보이자 터미네이터 교관이 활짝 웃고 말았다.
31일, MBC 주말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는 여군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김소연, 홍은희, 라미란, 걸그룹 걸스데이의 혜리, 가수 지나, 개그우먼 맹승지, 스케이트 선수 박승희가 훈련을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여군 멤버들은 소대장, 분대장들과 퇴소식 후 인사를 주고받았다. 이때 혜리가 헤어짐에 아쉬워 하며 눈시울을 붉히자 터미네이터라는 별칭을 가진 곽지수 분대장은 혜리에게 “말 바로 합니다. 울음 그칩니다”라며 끝까지 군기를 잡았다.
이에 혜리는 “이이잉”이라며 기습적으로 앙탈을 부렸고 혜리의 애교를 본 곽지수 분대장은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또한 혜리는 “짧은 시간에 그렇게 정이 많이 든 건 처음이다”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이 모습을 본 라미란은 혜리와 곽지수 분대장의 마지막 인사를 흉내내며 “그 와중에 제일 웃긴 건 곽지수 분대장이 무게를 잡다가 혜리의 앙탈 한 번에 녹아내린 것이다”며 웃었고 이어 “나도 한 번 앙탈을 부릴 걸”이라고 이야기해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7명의 멤버들은 공포의 화생방 훈련을 했다. 혜리와 맹승지는 강한 가스 공격을 이기지 못하고 화생방을 탈출했으나 김소연과 박승희는 정신력으로 화생방 훈련을 버텨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화생방 훈련 후 멤버들은 화생방 훈련으로 전우애가 더욱 깊어졌다고 고백해서 서로를 뭉클하게 만들기도 했다.
<사진=MBC ‘일밤-진짜사나이’>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여혜인 인턴기자
머니S 강인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