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정준영, 극적만남 이루어져 ‘소년팬 계탔네’
여혜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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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정준영’
성공한 팬과 스타의 극적 만남이 이뤄졌다. 가수 겸 배우 장나라와 과거 그녀의 팬이라고 밝힌 정준영이 만났다.
지난 17일, MBC 표준FM ‘정준영의 심심타파’에 장나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라디오 제작진은 18일 오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DJ 정준영이 평소 장나라의 열렬한 팬이었고 장나라에게 게스트로 와달라고 간곡하게 부탁했는데 이번에 드디어 출연을 해줬다”며 장나라와 정준영이 나란히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장나라는 “외모상의 이상형이 뭐냐?”는 질문에 “어깨가 넓고 키가 크며 기댈 수 있는 사람”이라고 대답했다. 또한 장나라는 자신이 야맹증이 있다는 사실도 솔직하게 이야기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앞서 지난 7월 3일 정준영은 MBC 예능프로그램 ‘별바라기’에 출연해 “학창시철 장나라가 이상형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예전에 중국에 살 때 TV가 안 나왔다. 그래서 비디오를 봤는데 ‘논스톱’과 ‘포켓몬스터’가 나왔다”며 팬이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당시 장나라의 어리바리한 모습이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장나라는 한 중국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정준영이 자신을 이상형으로 꼽은 것에 대해 “내가 이상형이라고 말한 것보단 어릴 때 팬이었다고 했는데 와전된 것 같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인 바 있다.
이를 계기로 정준영은 장나라가 주연을 맡은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 목소리 카메오로 출연했다. 이에 장나라는 최근 인터뷰에서 “정준영에게 밥 한끼 사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정준영은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 출연중이다. ‘해피선데이-1박2일은 오는 21일 ‘절친특집’으로 꾸며져 조인성, 김제동, 천명훈, 김기방, 로이킴, 김주혁 소속사 나무엑터스 김종도 대표 등이 멤버들과 함께 등장할 예정이다.
<사진=MBC 표준FM ‘정준영의 심심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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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혜인 인턴기자
머니S 강인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