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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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아이폰6 플러스 물량이 부족해 매장에서 구입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8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매체 비지알(BGR)은 업계 관계자들을 통해 아이폰6플러스를 애플스토어나 통신사 매장에서 구입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폰6 모델의 경우 모든 색상과 용량을 애플스토어나 통신사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지만, 아이폰6플러스는 선주문 고객의 배송 물량도 약 2~3% 뿐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지알은 특히 현재 판매되는 아이폰6플러스는 한 가지 색상만이 가능하며 16GB 용량의 아이폰6플러스는 스토어 중 어디에서도 발견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5일(현지시간) 애플은 아이폰6에 대한 사전 주문 첫날 400만대를 판매해 역대 최고 판매 기록을 세웠다고 발표했다. 사전 주문이 폭주하자 각 통신사들과 대형소매업체들은 당초 배송 예정일인 19일보다 아이폰6는 7~10일, 아이폰6 플러스는 3~4주가량 늦어질 수 있다는 통지문을 게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