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조인성, 파급효과 어떻길래? ‘밥한 끼 사야할듯’
여혜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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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조인성’
차태현은 조인성에게 밥 한끼 사야할 듯 싶다. 최근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추리소설 작가 장재열 역으로 열연한 배우 조인성이 ‘1박2일’ 나들이에 현장 스태프들은 물론 시청자, 시청률까지 환호했다.
지난 21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삶에 찌든 친구와 힐링 여행을 떠나는 ‘쩔친노트’ 특집으로 꾸며져 조인성, 김기방, 개그맨 김제동, 보이그룹 NRG 출신 천명훈, 나무엑터스 소속사 대표 김종도, 가수 미노, 로이킴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23.3%(닐슨코리아 제공)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14.4% 보다 무려 8.9%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시즌3 개편 후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태현은 절친을 데려오라는 제작진의 요구에 고민 끝에 조인성에게 전화를 했다. 그 후 무작정 조인성 집으로 찾아갔다. 마침 배우 김기방과 함께 커피를 마시던 조인성은 갑작스러운 차태현의 섭외에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지만, 거절하지 못하고 납치당하다 시피 여행을 함께했다.
먼저 실미도에 모여 있던 김주혁 쩔친 김종도 나무엑터스 소속사 대표는 조인성의 등장에 “우리는 왜 부른 거야”라며 원망을 쏟아냈다. 집합 장소로 오는 중 조인성 합류를 알게 된 로이킴도 “오징어 놀이해야지”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와 SBS는 이날 오후 6시 20분경부터 인천 아시안게임 중계방송을 진행해 각각 6.7%와 7.9%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박2일’ 시청률 상승에 한 몫한 것으로 보여 진다. 더불어 시간을 앞당겨 오후 4시 30분부터 방송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의 마지막회는 10.9%의 전국 시청률을 보여 전회 방송분에 비해 8.9%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또한 KBS ‘해피선데이’의 1부 코너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2.5%를 기록하며, 16.8%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고,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6.4%를 기록했다.
<사진=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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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혜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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