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명환 임지은 결혼, 낭만적인 연애담 ‘비로소 혼인으로’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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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환 임지은 결혼’
개그맨 고명환과 배우 임지은이 오는 10월 11일 결혼을 앞두고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앞서 고명환과 임지은은 지난 해 7월 열애를 인정했으며, 약 1년 만에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은 오는 10월 11일 오후 1시 강남중앙침례교회 본당 대예배실에서 열린다. 사회는 단짝 개그맨인 문천식이, 가수 윤도현과 팝페라 가수 강태욱 교수가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9월 23일 고명환은 소속사 엘줄라이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웨딩사진 및 임지은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고명환과 임지은은 한 코미디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가끔 안부를 묻는 친구로 지내다가 바로 옆동네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고명환은 임지은과 연인으로 발전한 당시를 회상하며 “하루는 유명하다는 떡볶이 가게를 갔다가 돌아오는 차 안에서 ‘친구’라고 불렀던 그녀의 손가락을 처음 잡았고 몇 개월 후 떨리는 마음으로 첫 키스를 했다. 그리고 오랜 시작 동안 함께 여행하고 함께 요리하고 함께 취미를 공유하면서도 한 번도 질리지가 않았다. 한 마디로 코드가 완벽하게 맞았고 늘 새로웠다”고 말했다.
고명환은 임지은의 권유로 함께 교회를 다니면서 자원봉사를 통해 가진 것을 나누고 다른 사람을 돕고자 하는 마음이 같다는 것도 알게 됐다고 전했다. 교회에 나간 지 3개월 후, 고명환은 임지은에게 청혼했고 15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고명환은
“앞으로도 쭉 아내가 될 임지은과 평생 동안 함께해 온 여행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임지은은 1998년 영화 ‘하우등’으로 데뷔해 MBC 드라마 ‘영웅시대’, SBS 드라마 '바람의 화원', MBC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MBC 일일드라마 ‘소원을 말해봐’에서 조명희 역할로 열연 중이다.
<사진=MA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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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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