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어반자카파, 틈 보일듯 안보일듯 ‘가요계긴장’

‘소유 어반자카파’

 ‘썸(SOME)’ 다음을 잇는 ‘틈’ 때문에 올 가을 가요계는 긴장해야 할 것 같다. 정기고와의 듀엣곡 ‘썸’으로 대한민국을 썸타게 했던 그룹 씨스타의 멤버 소유가 어반자카파와 함께한 신곡 ‘틈’의 티저를 공개했다.

23일, 씨스타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를 통해 소유와 어반자카파의 콜라보레이션곡 ‘틈’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배우 남보라와 안재현이 커플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두 사람은 풋풋한 뽀뽀를 장면을 연출해 보는 이를 설레게 했다. 또한 남보라는 안재현을 향해 하트를 그리기도 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반면에 안재현은 남보라의 애정 공세에 수줍어하는 모습이었다. 여기에 소유의 달콤한 목소리와 어반자카파의 담백한 감성이 어우러져 어떤 사랑 노래가 탄생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신곡 ‘틈’은 서로에게 틈을 보여 달라고 눈치를 주는 남녀의 이야기로 히트곡 제조기 김도훈 작곡가가 제작했다. 이 곡은 김도훈 작곡가만의 특유의 로맨틱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으로 알려졌다.

‘틈’이라는 제목에 대해 소속사는 “굳이 자극적인 전개를 펼치지 않더라도 기분 좋게 편안한 감상을 제시한 것은 ‘썸’과 ‘틈’을 이어주는 독특한 가치다. 한 글자 제목이 전달하는 강렬하면서 함축적인 ‘이어 캣칭(Ear Catching)’ 효과는 전체적인 분위기를 단번에 전달하기에도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소유와 어반자카파의 콜라보레이션 신곡 ‘틈’은 오는 2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틈’ 티저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