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때 '여의도 불꽃축제' 보려면 챙겨야할 3가지
박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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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4일 여의도에서 열리는 세계불꽃축제에 미리부터 설레는 이들이 많다. 세계불꽃축제는 서울에서 펼쳐지는 한국 최대의 불꽃쇼로 이를 즐기기 위해 서울 뿐 아니라 전국에서 여의도로 향하는 진풍경이 매년 연출되기도 한다.
불꽃축제 주최측에 따르면 매년 100만명 정도가 불꽃축제에 참가한다. 이처럼 많은 인파가 몰리기 때문에 불꽃축제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 몇 가지 챙겨야 할 필수품이 있다.
◆불꽃축제보러 가는 길, 유용한 앱
먼저 불꽃축제 하면 인파와 더불어 극심한 교통정체가 떠오른다. 이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교통알림e앱 깔아두면 도움이 된다.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주요 체증 구간, 집회, 교통사고 및 통제 구간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다.
교통체증과 인파를 뚫고 도착한 한강공원. 원하는 자리에 돗자리를 깔았지만 빽빽한 인파에 화장실이 어딨는지, 생수는 어디에서 살 수 있는지 감이 안온다면 한강공원앱을 이용해보자. 지도상 각종 시설물을 카테고리별로 검색할 수 있고, 현재 자신의 위치와 찾는 시설물의 거리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간식과 따뜻한 외투는 필수품
불꽃축제 당일 점심 시간부터 여의도는 본격적으로 붐비기 시작한다. 특히 올해는 행사장 주변에 즐길 거리가 많아 미리 출발해 소풍기분을 내보는 것도 좋겠다.
불꽃축제는 오후 7시부터 시작하니 두어시간을 견디려면 간식 준비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또한 긴 시간 야외에 있을 수 있어 오후부터 미리 나와 있다면 썬케어 아이템을 챙기는것이 좋다. 반대로 저녁이 되면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무릎담요, 텀블러, 따뜻한 외투를 챙겨야한다.
한편 이날 마포대교 남단부터 63빌딩에 이르는 여의동로는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전면 통제된다. 또한 63빌딩 앞 여의도한강공원 주차장도 이용할 수 없으니 유념해야 한다.
또한 차량 통제시간에는 여의동로를 경유하는 21개 노선 시내버스도 우회 운행하기 때문에 버스를 이용하려면 미리 내릴 정류소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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