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과 스칼렛 요한슨이 출연한 영화 '루시'
▲최민식과 스칼렛 요한슨이 출연한 영화 '루시'
배우 최민식의 할리우드 진출작 ‘루시’가 안방극장에 입성했다.

IPTV서비스 올레tv는 2일부터 최민식의 할리우드 진출작 ‘루시’를 VOD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루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주인공 ‘루시(스칼렛 요한슨)’가 약물에 의해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어, 두뇌와 육체를 완벽히 컨트롤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작품에서 최민식은 ‘루시’를 이용해 신종 약물을 유통시키려는 지하세계의 절대 악 ‘미스타 장’을 맡았다.


이 영화의 메카폰은 영화 ‘택시’, ‘레옹’ 등을 연출한 거장 뤽 베송 감독이 잡았다.

‘루시’는 지난 7월 북미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점령한 이후 전세계 27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세계적인 흥행세를 몰았다. 이는 그동안 우리나라 배우들의 할리우드 진출작 중 이병헌의 ‘지 아이 조2’ (3억 7000만 불)를 제외하면 가장 높은 흥행 수익을 기록한 것이다.


한편 이 외에도 올레tv는 공포 스릴러 ‘더 퍼지 : 거리의 반란’, 액션 범죄스릴러 ‘씬 시티: 다크히어로의 부활’ 등 신작도 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