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 업무프로세스 개선 위한 ‘차세대 시스템’ 오픈

동부화재는 6일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 IT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동부화재 차세대시스템은 통합화, 표준화, 효율화를 통해 고객서비스와 업무프로세스를 대폭 개선했다.

시스템의 통합화를 통해 고객 응대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향상시켰을 뿐 아니라 임직원의 업무프로세스를 간소화시켰다.

기존에 개별화면으로 확인하던 고객 접촉사항, 보상, 계약, 대출 등의 고객정보를 한 화면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개별화면에서 처리했던 영수사항, 보험료 입출금 형태, 영수증 발급 등을 한 화면으로 통합해 처리가 가능토록 했다.


또한 시스템의 ‘효율성’을 통해 임직원 및 설계사의 내부 업무 프로세스의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계약 진행상태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네비게이션을 구축해 설계사들이 언제든지 고객의 계약 진행상태를 파악해 고객 응대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장기보험금 산출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해 기본 사고정보 및 치료사항을 입력하면 보험금이 자동으로 산출되게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스템의 ‘단순화 및 표준화’를 통해 신상품 출시 및 제도 변경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토록 했다.

기존에 상품별 상이했던 계약 및 변경화면을 동일한 구조를 구축해 설계입력 시간을 단축시켰으며, 모든 상품 정보를 표준화하고 보험료 산출을 룰(Rule)체계로 관리해 기존에 복잡한 프로세스를 단순화 했다.


고객 개인정보보호 체계도 한층 강화했다. 고객ID 도입, 외국인 실명인증, 동의서스캔 OMR 방식 도입 등 고객번호 관리체계를 개선하고 동의정보 관리를 강화하였고 고객정보를 암호화해 고객정보유출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효율적인 업무프로세스, 데이터 정확성, 혁신적인 신기술이 적용된 시스템”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후속 작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